[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문학에 관한 10문 10답 트랙백 이벤트
1. 당신은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좋아하세요?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딱히 가리지는 않지만 특히 요즘같은 무더위에서는 긴장감을 주는 추리소설이나 스릴러 부분이 손이 많이 가요.
2. 올여름 피서지에서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피서지에서는 피서지에서만의 고유의 느낌을 느끼고 싶기때문에 호러와 함께 하려고 합니다.
절대 잊혀지지 않을꺼예요. 소름끼치면 소름끼칠수록..
3.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혹은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작가는?
폭풍의 언덕의 에밀리 브론테 입니다.
4.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스칼렛오하라 입니다.
워낙에 자존감과 자신감의 소유자이긴 하지만 여인의 몸으로 험난한 전쟁과 사랑속에서
더욱 강인해져가는 그녀가 아름다웠습니다.
5.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낀 인물 / 소설 속 등장인물 중 이상형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이 있었다면 적어주세요.
앞서 말한 스칼렛을 이상형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녀처럼 당차고 씩씩한 면면을 담고싶었다고 해야할까요.
6.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은?
지상에 숟가락하나(현기영)
더운 여름 제주도를 만날 수 있을 꺼예요. 더불어 순수한 웃음도 함께 말이죠.
7. 특정 유명인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책을 읽히고 싶은가요?
이명박 대통령때 무소유를 권하고 싶어요.
대통령께서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을 무소유를 꼽았다고 하던데..
다시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8. 작품성과 무관하게 재미면에서 만점을 주고 싶었던 책은?
강풀의 순정만화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9. 최근 읽은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 성공한 아들 뒤에는 위대한 아버지가 있었다 "
최근은 아니지만 기억에 남는다면 저 문구입니다. 책의 소제목이기도 한대요.
나이를 더 먹어가면 미래의 어머니로써 더 기억에 남을 듯한 문구입니다.
10. 당신에게 '인생의 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인생의 책이라고 한다면 " 어린왕자" 입니다.
이책에서 저는 관계와 감정이란걸 배웠달까요.
어릴때부터 함께 했지만 해가 바뀌어도 그 느낌은 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나이가 들어도 어린왕자가 제게 주는 것들은 또 다른 것들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