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될 줄 다 알고 있었을꺼야..분명....

도둑놈이 도둑질 하는걸 모른다는 건 말이 안되쟎아...명분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를 뿐, 어떻게 하느냐가 다를 뿐....도둑질을 한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며, 생각의 결과물이며 정당화 될 수 없는 팩트라는 거징....

전략적인 사고란 무엇일까?...왜 이런 금융위기는 그 전략적인 사고의 부산물이며, 선택과 집중, 마케팅, 리더쉽원칙의 결과물일까?....

온갖 경영학의 금쪽같은 격언들의 결과물일까?...난 잘 모르겠다....

결국 돈이 돈을 낳았다....그런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서 망했다.....내재적인 99도씨까지 끓은 물이 200도까지 단숨에 끌어서 결국엔 날라가 버린거야.....그 날라간 건 어디가 있지?...어디가서 다시 비를 내리나??...

인간은 자연에 소속된 생명체이다. 결코 자연에서 벗어날 수 없다...자연은 4계절을 지녔으며, 유기적인 생명체이다. 이런 기본적인 속성을 절대로 결코 우리가 인간인 이상 벗어날 수 없고, 우리의 모든 세포하나하나가 여기에 본능적으로 반응하며 길들여져 있다.

근 5년 동안 무식장이인 나를 글로벌화한 주역인거 처럼 포장시켰던 단어들..

중국, 러시아, 인도, 석유, 금융공학, 파생상품, LA 오렌지 카운티의 morgage저택, 초고층 빌딩, 선택과 집중, 전략적 사고, 아시아, 이머징마켓, 이 모든 것이 시계태엽처럼 움직이다가 cross로 일순간에 100도씨의 물이 되어버린거다...하물려 파생상품 금융공식하나 모르는 나도 이상할 정도로 먼가로 알 수 없는 그 먼가로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경제전문지에서 이상하게 보여주는 지표들속에서...),, 하물며 그들이 몰랐다??....

그건 아니다...정말 그건 아니다....물론 몰랐을 수도 있다. 핵심에 있기 때문에...하지만 그들은 핵심에 있을 자격이 없는 자들이었다. 그런 자들이 여기까지 끌고 온것이고, 분명 그들은 그들이 얘기하는 그노무 지표에 따라 행동했을뿐....프로그램에 따라 행동했을 뿐이라고 얘기할 것이다..아마 그들 중 양심적인 인간들은 엄청 고민햇을꺼야....자신이 무식하다고 외칠것인가, 자신이 윤리적이지 않다고 외칠것인가. 그들은 선택했다 무식하다고 외치기로....몰랐다는 걸로...

캐오스가 이론화 되면 더이상 캐오스인가?.캐오스의 본질은 절대 변하지 않는당..단지 예측하려고 노력할 뿐이라는 거지...자연인간의 본질을 위반하는 행동을 한 댓가일 것이다.

눈을 떠서 하늘을 보고 땅을 봐야한다. 어떤 생명체도 나무위의 공중에 떠서 자지 않는다..땅에, 혹은 땅에 붙은 곳에 산다. 인간이외의 생명이 살고 있지 않은 곳은 인간이 살아선 안된다..

그 땅덩어리 넓은 미국에서 왜 왜왜 당체 왜 몰기지 까지 해서 그렇게 부동산 투기를 했어야 했단 말인지...그노무 희소성과 차별화, 선택과 집중이란것 때문에?...그렇게 땅이 넓은 나라에서..비상식적이다!!!

분명 이 환란은 틈타서 날라간 물을 채우기 위해서 어디선가 또 물을 길을 생각을 하고 있겠지. 내 물 어디갔냐면서 주전자를 들여다 보고, 다시 한번 들여다 봐서 없어졌단 사실을 뼈속까지 인식한 후, 혹시 그 물이 넘쳐서 가스렌지에 흘렀나 하면서 다시 한번 볼꺼구, 날라가서 위에 붙었나? 하면서 천정을 다시 한번 볼것이며, 누가 훔쳐갔는나 하면서 말도 안되는 의심의 눈초리를 살짝 날려주겟지, 그러다가 결국 생각해 낸것은 어디서 물을 길어올꺼야...왜냐 열받거덩 분명 10000cc가 있었는데, 13000cc였나? 여하튼 5자리 수였는데. 4자리가 되버린거야...

왜 도대체 왜 그래야만하는건데....많이 가졌쟎아...싸이코가 아닌 다음에는, 경쟁에 환장한 종마같이 않지 다음에는, 토끼 쫓아가는 개가 아닌 다음에는....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진흙으로 쿠키를 만들어 먹는 애들이 옆에서 있다고 해봐. 너희들이 제정신으로 그럴 수 있는지....

 돈에 환장해서 결국은 돈이 돈을 낳게 만들고, 프랑케쉬타인을 만들어버린거지...결국 거기에 죽음을 당한 박사처럼....어쩜 어쩜 이렇게 똑같을 수가....

우리가 넘 멀리 온거야..본질을 자꾸만 잃어버리는 것을 보면...넘 멀리 왔어...절대 발을 떼지 말아야 해...아~~머리아프다....하지만 돈은 필요하다. 우리에게 시험이 필요하듯이. 돈은 필요하다. 이미 화폐라는 개념이 생겼을때부터 우리의 DNA에 녹아있다. 하지만 정도라는 것이 있다. 먼저 털어서 안나오는 사람이 없듯이...하지만 정도라는 것이 있다..그것이 윤리고, 상도덕이며,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의식이다. 정도를 넘었다. 이상할 정도로 팽창하는 경제, 이상할정도로 빨리 움직이는 돈, 이상할 정도로 올라가는 건물, 이상할 정도로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를 정도의 연기들...넘 정도를 넘었당.....어디서 물을 길을까 생각하지 말자....내가 가지고 있는 물을 지키자...또 언젠가 끓겠지만, 너무 끓이지는 말자, 분명 너무 끓어 오르겠지만,,,,,인간이 가진 그노무 판도라의 상자에서 뛰쳐나온 욕망때문에....그노무 선택과 집중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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