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의 삶의 태도가 새롭게 조명되는 이 때,
흥부의 나눔의 태도가 오히려 낡고 초라해보이기까지 하는데...
다 함께 잘 살려는 태도가 어째서 배척받게 되었는지...
안타깝기만 하다.
예전에는 별 생각 없이 읽었던 책인데,
나이 들어서 다시 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 들면서 머리가 복잡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