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촘스키, 세상의 권력을 말하다
노암 촘스키 지음, 김보경 옮김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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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미국이 '악의 축'이라는 의견에 한 표! 세상흐름을 알고싶다면 강추! 필독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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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함선 디오티마 3
권교정 지음 / 길찾기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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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장가치99%. 권교정특유의 섬세+따뜻+엉뚱 유머포함. 기대되는 다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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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 21
김진 지음 / 시공사(만화)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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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책이 나왔다.ㅜㅜ 얼른 사서 읽었다. 역시 전권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다. 두말하면 잔소리겠지만. 이 만화는 참 주제가 무겁고 깊고 넓다. 한 번 읽고 나서 재탕 삼탕하며 대사와 행동의 의미를 음미하며 읽어야 할 듯...

이미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호동이와 사비가 언젠가 죽어야 하는게 가슴이 아프고..무휼의 고독함과 이지의 영악함과 세류의 방황이 슬프고..그 시대가 주는 아픔과 바람이 현실에도 뼈아프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나..이지가 꼭 저랬어야만 했을까..하기사~사람 마음이 뜻대로만 된다면야 인생에있어 희노애락이 모두 공존하진 않겠지.

놀리는 공간 없이 꽉 찬 구성이 좋다. 상상력이 넘치는 그림이 좋다. 함축있는 대사도. 의복하나에도 철저한 고증을 통해서 그리려고 한다고 언젠가 들은 것 같다. 음..근데,주인공들의 다리를 좀 더 길게 그려줬으면 정말 좋겠다 ㅜㅜ 우째 상체가 전보다 더 길어진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인가..만화답게 롱다리의 주인공들을 보고프다!! 그리고 1권부터 비교해보면 그림체도 많이 변한 것 같다. 하기사 10년의 세월이 흘렀으니..선이 더 굵어진 것 같은..세월이 흘러 주인공들이 나이를 먹어서?!   but 그래도 책 중간쯤에 있는 무휼의 얼굴은 정말..좀 충격이었다. 잘생긴 얼굴이 우찌..ㅜㅜ

어쨌거나 이 엄청난 책이 앞으로도 주욱~쭉 이어서 속도감있게 나왔으면 좋겠고, 책 앞이나 뒤에 광고대신 그 당시의 가상지도가 있으면 더욱 더 좋겠다. 그럼 나중에 피땀으로 넓혀진 그 넓은 지도를 보며 만화 주인공들과 함께 그간의 세월을 공유하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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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울 땐 별님에게 물어봐! 19 - 오늘은 너도 함께니까
아베 미유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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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현재 전권을 소장하고 있는 나로서 이번 책은 반가우면서도 나름대로 실망이 없지않아 있다. 이 책을 사서 읽는 성인독자라면 대부분 국내+일본+대만만화 등을 섭렵하고(?!)나서 야오이만화까지 두루손을 뻗치는 어찌보면 만화매니아층이 아닐까나~~

야오이계에도 요즘은 얼마나 종류가 다양하고 깊게 분류되고 있는가 말이다!! 그런데 '별님~'은 이쪽 저쪽도 아닌 어중간한 미운 회색톤이랄까..'브론즈'나 '뉴욕뉴욕', '러브모드' 계열보단 옅고 '보이'보단 진하고..음, '빙고'수준이려나~ 차라리 상큼한 소년학원물에 약간 흐리지만 이쁜 야오이틱 색을 띈 책을 원하면 단연 '보이'가 적격이겠지..라고 이 책 읽으며 이런 생각이나 했다..

'별님~'은 왜 이다지도 질~질 끄는가..왜이리 긴장감의 템포를 늦추는겐지(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태클 사양!).. 게다가 이번엔 새로운 커플들에 대한 도화선도 나왔다(고 본다). 후타바네 커플, 타가노네 커플 등. 앞으론 얘네들까지 다루고, 타카라가 3학년이 되고, 졸업하려면 엄청나게 권수가 길~게도 나오겠군..(  -ㅈ-) 난 얘기가 넓게 퍼지는 것 보단 타카라네 커플과 레이치네 커플이 좀 더 야오이스럽게 알콩달콩 발전해가는 것을 보고팠는데...그리고 키요미네 누나 커플도.. 쩝~ 역시나 맑고 밝은(?!) 청춘학원물로 생각하고 사심없이(?!) 기냥 봐야할 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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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e짠돌이 - 평생 가장 확실한 재테크 = 절약습관
다음카페 '짠돌이' 엮음, 이보슬 글·구성 / 영진.com(영진닷컴)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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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터넷에서 우연히 다음카페를 먼저 알게 되었고, 게시판서 글 읽다가 어께결림&허리아픔&눈빠짐의 압박을 견디다 못해, 그리고 정신이 헤이해질 때마다 수시로 읽을만큼 가치가 있다는 판단하에 책을 사봤다.

많은 사람들의 빚 진 사연을 읽으며, 그네들의 빚갚기 위한+돈벌기 위한 기상천외한 절약방법들에 전율하며, 인고의 세월들에 가슴 절이며, 정말 동감+통감하며 읽었다. 나도 나름대로 절약하며 산다고 생각했는데..가히 충격이었다! 난 아직도 기본적인 절약태도가 부족하다고 느꼈고..울 어무이같은 사람이 굉장히 많다는 데 또한번 놀랐다 ^^

빚지기 전엔, 비록 저축을 못해도 빚이 10원이라도 없는 때가 무지 행복했었음을 몰랐었다. 그땐 친구들에 비해 여유있지 못함을 한탄했었는데..모름지기 행복할 땐 그걸 모르는 가 보다..아무리 알뜰하게 살아도 갑자기 빚을 지는 경우가 생기는 게 인생사인 것 같고..

'1달에 얼마를 갚는다'는 구체적인 계획하에 허리띠를 졸라매는 생활을 하던 중 이 책을 보았고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경우를 보면서 나름대로 힘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책에서와 마찬가지로 내 생각에도, 마이너스 통장(또는 카드)은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절대 액수가 줄어들지 않는 것 같다. 다 갚을만 하면 새로운 일이 터지고..마치 2호선 전철처럼 계속 순환된다..처음엔 그저 비상용으로 만들어둔다고 생각했었는데..이젠 족쇄가 되버렸다 ㅜㅜ

이 책을 읽기 전엔 사실 10원이 돈으로 생각되지 않았었다. 지금은 동전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저금통도 사다 놓고^^; 그리고 타인의 빚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의 경우를 보며, 또한 그 어마어마한 액수에 놀라며, 그래도 나는 행복한 편이라는 위안 아닌 위안을 하며 빚갚기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다소 이기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어떡하랴..

지금 생각해도 기억에 남는 것 -> 한달에 10만원으로 살려면 하루에 3,300원으로 생활하기, 물건사기전에 적어도 3번은 생각하기, 가전제품은 비수기에 사두기, 네임펜으로 물건 구입한 날짜 적어두기, 10원도 돈이다, 해결하지 못할 일은 처음부터 생기지 않는다, 내가 지금 현재 무었을 해야 하나, 자격증 공부 사이트, 저렴한 데이트 코스, 헤어진 고무장갑은 잘라서 고무줄로 쓰기 등 등..

좀 아쉬운 건, 다른 경제도서들 처럼, 생활에 유용한 사이트주소를 다양하게 수록했었으면 하는 것..아쉬운대로, 카페에 가면 읽으면 도움되는 경제도서목록과 무료문자보내기 사이트 등의 정보가 있다. 같이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빚 안진 사람도 한번쯤 읽어보면 빚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빚 예방에 도움될 책이다. 이 책 읽고나면, 장담컨대, 출·퇴근길에 아무생각없이 맛있게 사먹던 천원짜리 군것질의 유혹도 과감히 지나치게 될것이다. 함 실험해보심이 어떠하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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