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울 땐 별님에게 물어봐! 19 - 오늘은 너도 함께니까
아베 미유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현재 전권을 소장하고 있는 나로서 이번 책은 반가우면서도 나름대로 실망이 없지않아 있다. 이 책을 사서 읽는 성인독자라면 대부분 국내+일본+대만만화 등을 섭렵하고(?!)나서 야오이만화까지 두루손을 뻗치는 어찌보면 만화매니아층이 아닐까나~~

야오이계에도 요즘은 얼마나 종류가 다양하고 깊게 분류되고 있는가 말이다!! 그런데 '별님~'은 이쪽 저쪽도 아닌 어중간한 미운 회색톤이랄까..'브론즈'나 '뉴욕뉴욕', '러브모드' 계열보단 옅고 '보이'보단 진하고..음, '빙고'수준이려나~ 차라리 상큼한 소년학원물에 약간 흐리지만 이쁜 야오이틱 색을 띈 책을 원하면 단연 '보이'가 적격이겠지..라고 이 책 읽으며 이런 생각이나 했다..

'별님~'은 왜 이다지도 질~질 끄는가..왜이리 긴장감의 템포를 늦추는겐지(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태클 사양!).. 게다가 이번엔 새로운 커플들에 대한 도화선도 나왔다(고 본다). 후타바네 커플, 타가노네 커플 등. 앞으론 얘네들까지 다루고, 타카라가 3학년이 되고, 졸업하려면 엄청나게 권수가 길~게도 나오겠군..(  -ㅈ-) 난 얘기가 넓게 퍼지는 것 보단 타카라네 커플과 레이치네 커플이 좀 더 야오이스럽게 알콩달콩 발전해가는 것을 보고팠는데...그리고 키요미네 누나 커플도.. 쩝~ 역시나 맑고 밝은(?!) 청춘학원물로 생각하고 사심없이(?!) 기냥 봐야할 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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