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중반부터 연산 학습지를 시작하며 100 이내 수와 간단한 덧셈, 뺄셈을 하는 아이예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주변 또래들과 비교했을 때 뭔가 학습적으로 해 준 게 없나 싶어서 초조해지면서 시작한 바빠 시리즈!
그 때도 지금도 역시나 아무리 생각해도 바빠 문장제를 선택한 건 참 잘했다 싶습니다.
서술형 문제를 보고, "이게 뭐야~~~~?" 라며 소리 지르던 아이 ^^
교과서로 처음 접했으면 학교에서 많이 당황을 했을 테지만, 정말 다행이에요.
다 푼 1학년 1학기 문제집은 책꽂이에 잘 꽂아 놓고~ 학기 중 단원 평가 전에 어려워했던 문제 다시 풀어보고 있는데 얼마 전 반에서 혼자 2단원 평가 만점 받았다고 자랑하더라고요~
요즘 초등 수학 평가가 대체로 서술형이 많아서 어렵더라고요ㅜㅜ 지역과 학교, 선생님 차이는 있겠지만, 저희 아이에게는 정말 딱이었어요!
그리고 다음으로 선택한 나혼자푼다! 수학문장제 1학년 2학기!!!
한 번 풀어본 형식이라 그런지 서술형이 나와도 여유 있게 생각을 적어 나가는 아이~
물론 중간 풀이 과정을 써야 하는 부분과 정답 부분에 같은 내용을 적어서 다시 풀어보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지난번보다 확연하게 오답은 줄고 자신감은 확 늘어난 게 느껴졌습니다.
연산만 많이 풀어본 아이, 문장제와 서술형 수학 문제를 어려워 하는 아이라면 쉽고 빠르게 교과 문장제 수학을 훑어볼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