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mber One TOEIC
박세현 외 지음 / 와이비엠 / 1996년 1월
평점 :
절판


토익은 문제 은행식이라고들 한다. 그래서인지 작년에 출제된 문제가 다시 출제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역시 추세가 추세이니만큼 새로이 추가된 내용도 많고 듣기 스크립트 내용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다. 보다 구어적인 표현이 첨가되는 경향이 강한 듯 한데, 이 책은 여전히 예전 경향을 반영하고 있어서 마음에 걸린다. RC파트는 그런대로 잘 정리되어 있기는 하지만 파트 5부분에서도 문장 자체가 구식이라는 느낌이 드는 부분이 많다. 구성 자체는 독특하고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어도 모범적인데, 내용 자체에 변화가 없는 점이 아쉽다. 개정판이 나와 새로운 경향들을 반영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뒷부분에 단어 숙어 부분을 따로 정리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포 단편 콜렉션
김미영 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9월
평점 :
품절


가장 한국적인 공포를 모아놓은 작품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토 준지의 작품이나 ‘링’과 같은 일본 작품에서 느껴지는 공포와는 확실히 다르다. 어릴 적 들어본 것 같은 이야기,(이 때 화자는 꼭 ‘이거 누구누구한테 들은 이야기인데…하는 식으로 ‘건너건너’ 이야기임을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각색되고 또 각색되지만 여전히 무서운 이야기들. 그런 류의 이야기들을 참신한 한국 만화가들이 나름대로 ‘다시’ 각색해서 참신하게 그린 책이다.

김미영씨가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만화가라 그런지 책 소개란에 버젓이 ‘김미영 작’이라고 쓰여있는데 실은 훨씬 많은 작가들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김미영씨의 작품도 나름대로 괜찮았지만 ‘카소비츠의 아파트’도 개인적으로 인상 깊은 작품. ‘Dream’은 어느 외국소설의 소재를 차용한 듯 하다. 소재 자체가 익숙한 걸 보니 말이다. 모 만화잡지에서 부록으로 나오던 것을 단편으로 엮어낸 것인데 볼 만은 하다. 중간중간 약간 엉성한 작품도 보이지만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스트 랩소디 1
야마시타 카즈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6월
평점 :
품절


천재 유교수에게 엄청난 호감을 가지고 있던 터라, 약간은 실망스러웠던 작품이었다. 작가가 동일인물이라고 믿기 힘들만큼, 판이하게 다른 이야기이다. 나름대로 역시 훈훈하고 무언가 자아의 변혁을 꾀하라는 메시지가 들어있는 작품이기는 하다. 천재 가수인 ‘로니’의 혼을 이용해 평범한 여자의 일생에 변화를 꾀한다는 발상 자체가 약간은 유치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초창기의 작품이라 그런지 그림체가 최악이다.

스토리마저 지지부진했다면 몇 장 못 읽고 말았을 게다. (솔직히 이 작가에게 그림체에 대한 점수를 후하게 주기는 힘들다..; 단지 스토리가 좋다는 것 뿐) 이야기가 진전될수록 점차 변해가는 모습의 여자에게서 약간의 후련함을 느끼지만 그것으로 다이다. 천재 유교수에 비해서 가슴에 와닿는 정도는 훨씬 약하다고 느낀 작품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OEIC 1,2,3일전 - 전3권 - 시험날이 기다려져요
펀 글리시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01년 5월
평점 :
절판


세권으로 구성된 책이 색색으로 예쁘다. 3일전, 2일전, 1일전으로 각각 이름붙인 책들은 휴대하기에도 좋고 선뜻 손이 가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따로 휴대용 암기장같이 만들어진 필수문장도 마음에 든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된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졌다는데, 깔끔하고 좋은 책이다. 시험 직전 LC에 대한 감각을 잃지 않도록 많은 도움을 준다. 그리고 각각의 문장 하나마다 딸린 문제들도 꽤 많다. 테잎 하나씩 듣다보면 두시간이 후딱 지나간다. 아주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리스닝 책은 아니지만 잘 만들어진 책인 것 같다. 아무리 교재라고 해도 일단은 손이 가야 할 것 아닌가. 예쁜 디자인에 비해 질이 떨어지지 않고 충실한 내용도 마음에 들었다. 투자할 가치가 있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시니 혹은 누가 누구와 잤는가 하는 잔인한 문제
파트리크 쥐스킨트 & 헬무트 디틀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Wer schlaeft mit wem?(=Who slept with whom? ) 누가 누구와 잤는가 하는 잔인한 문제. 영화로 제작되는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고, 영화의 대사와 감독과의 인터뷰도 담았다. 좀머씨 이야기로 유명한 쥐스킨트의 이름도 보이고 헬무트라는 유명인사의 이름도 보인다. 주인공인 ‘백설공주’는 여기서 창녀이다. 그녀 뿐만 아니라 그녀 주위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도 너무나 세속적이고 적나라한 인물들이다. 겉보기에는 고상하기 이를 데 없는 ‘로시니’라는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온갖 추악한 장면들이 흥미롭다. 고상하고 눈부신 미모를 가진 백설공주는 여기서 그야말로 온 몸을 던져 열연한다. 책의 중간중간 나오는 영화의 스틸컷을 보고 독일에서 제작된 영화를 꼭 한 번 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아쉽게도 아직 보지 못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