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러버 1
이은혜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9월
평점 :
절판


이은혜씨의 만화는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블루도 그렇고 어쩐지 무언가 비슷비슷한 느낌의 만화를 찍어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이다. 댄싱러버는 가장 수작이라 평가하고 싶은 이은혜씨의 만화이다. 이때부터 그 특유의 그림체가 굳어져 버리긴 했지만 스토리도 그런대로 신선하고 좋았다는 느낌이 든다. 아주 오래 전 작품이지만 지금 봐도 별로 촌스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만큼 이후로의 그림체가 변화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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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인 Girl 스나코 1
토모코 하야가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6월
평점 :
품절


히로시(인체해부모형)와 조세핀(목에 깃털달린 숄을 걸친 해골모형)..스나코의 절친한 친구들이다. 네 명의 눈부신 남자들과 한 지붕 아래 살고 있는 한 명의 소녀. 그렇고 그런 흔한 전개가 이루어지겠지만 어쩐지 그 과정이 순탄치는 않을 것 같다. 수학을 너무나 못하는 스나코에게 방정식을 가르쳐주는 장면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자 여기 세 명의 조세핀이 있고 히로시는 몇 명인지 모른다..그런데 총 다섯 명이다. 히로시는 몇 명일까…” 참 황당하지만 웃긴 만화다.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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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여, 질주하라! 1
Kurebayash Nao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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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바둑왕은 바둑, 맛의 달인은 요리, 피아노의 숲은 음악, 테니스의 왕자는 운동.
산이여 질주하라!는 제목에서 말하는 것처럼 산악인을 소재로 다룬 만화이다. 그러나 역시 일반인들이 즐겨보는 만화답게 전문분야라고 해서 어렵거나 폼잡는 장면은 나오지 않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

히카루라는 쿨한 여자가 전문산악인으로 등장한다. 1권 표지에 그려진 모습을 언뜻 보면 소년같기도 한 것이 약간은 소년만화풍이다. 그림체도 단순명쾌하면서 귀여워서 마음에 들고 스토리도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아 마음에 든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즐거움이 또하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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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고 싶어! 1
요리타 미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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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평 제목이 다소 과격하더라도 이해를 바란다. 이 책을‘해키 메이크업’과 비슷한 계열이라고 칭하는 사람들이 많다. 맞는 점도 있지만 ‘해피 메이크업’과는 작가의 근본 사상부터가 다른 만화라고 생각된다. ‘해피..’가 여성의 외모와 마음이 직결되어 있음을 강조하고 마음으로부터 아름다워짐을 외친다면, 이 만화는 그저 외모의 아름다움만을 강조한다고 생각된다. 물론 작가도 중간중간 에피소드 마지막 부분에 주인공이 무언가를 깨달은 듯한 장면을 첨부하기는 했지만 그다지 부각되지는 않는다.

매 에피소드의 대부분은 여성과 남성의 문제이며, 그 핵심에는 여성의 외모가 자리잡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모를 뜯어고치는 용감함을 보인다. 문제는 고쳐진 외모가 한달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성은 한 달 동안 기쁨의 시간을 누리고 다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와 침체되어 있던 자신에서 벗어나 그 한 달 동안의 자신처럼 예쁘게 변신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운다는 내용이다.

최근의 외모지상주의 트렌드와 부합되는 내용이고 그림도 예쁘장한 편이다보니 중고등학생들도 많이 읽는 책이라 더욱더 걱정이 된다. 형식적이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내용을 조금은 보여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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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해커스 1
사사하라 시오, 타카자와 카즈미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1년 9월
평점 :
절판


몇 년 전 데빌서머너 소울 해커스라는 게임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그 게임에 매료되어 다른 시리즈들도 구하느라 사방팔방 돌아다닌 기억이 있다. 그 때 게임으로 본 이미지는 그야말로 몽환적이고 상상력이 넘치다 못해 그 안에 빨려들어갈 것 같은 것이었다.

문득 같은 제목의 만화책을 접하게 되어 잠시 고민하다가 시도해보았다. 결과는..? 역시..라고나 할까. 개인적으로 만화는 게임에서 보여진 훌륭함의 30%정도에도 못 미친다고 생각한다. 그저 보통의 SF물과 머시너리소재 만화로 둔갑한 것 같아 아쉬운 마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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