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매이션이 영상매체로써 그에 맞추어서 바꾸어졌습니다. 

VTR->CD->DVD를 거쳐서 BD라고 불리는 블루레이 디스크로 넘어왔습니다. 

BD로 넘어오면서 이제 대형 화면으로도 고화질의 영상과 음질을 느낄수가 있어졌습니다. 

그에 맞추어 애니매이션도 고화질 영상을 보여주며 BD로 성공적으로 넘어왔습니다. 



하지만 TV 애니매이션의 BD 작품중 좋은 판매량을 보여주는 작품이 적었습니다. 

그런데 바케모노가타리가  권당 5만장 총 35만장을 판매하며 BD판매율 TOP를 얻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TV 애니매이션이 한편당 5만장의 판매가 나오기는 힘들어 보이기에 

이 기록은 당분간 깨지기는 힘들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긴 설명을 적어놓은것은 바케모노가타리 라는 작품이 국내발매를 하는것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간략하게 아시는게 이해가 쉬우실것 같더군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바케모노가타리]는 작품을 애니화 한작품이고   


국내에는 얼마전 괴물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상,하권이 발매되었습니다.   

 

 

 

 

 

 

 

 

 

 

 

 

 

제목에 대해서 좀 적어보면  괴물 이야기라는 번역도 틀린것은 아니지만

괴물이라는 바케모노 그리고 이야기라는 모노가타리 두단어의 모노를 겹쳐서 붙인 

완전한 단어가 아닌 장난적인 센스가 걸쳐진 제목입니다. 

   

 

 

 

발매된 1권~3권은 소설의 상권에 해당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권[히타기 크랩]

 

 

 

 

 

 

 

 

2권 [마요이 달팽이] 

   

 

 

 

 

 

 

 

3권 [스루가 몽키] 

 

 

 

 

 

 

바케모노 가타리의 내용은 각권의 히로인과 해당되는 괴물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눈치가 있으신분들은 제목만으로 내용을 파악하실수 있으시겠죠.^_^ 

 

바케모노가타리의 재미는 주인공과 히로인의 말장난인데  

이점은 일본식 말장난을 모르신다면 좀 이해가 힘듭니다. 

연출적인면은 샤프트라는 제작사에 걸맞게 번쩍번쩍 거립니다. 

대표적인 것이 수많은 글이 적힌 화면이 1초내에 지나가는 연출인데 

일일히 정지하며 보기에는 그 수가 너무 많기에 그냥 지나가는 화면이라고 생각하시고 

넘기시는 것이 마음에 편합니다. 

 

각 권마다 달라지는 히로인때문에 작품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그 히로인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내었기에 작품의 성공이 당연하게 느껴지죠. 

다만 내용의 대부분 진행이 말에서 말을 하기에 역동적인 움직임은 기대를 안하시는게 좋죠. 

   

이제 BD 자체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일단 디자인은 일본판과 같은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이점은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권마다 색이 틀려서 여러권을 모아서 진열했을때 알록달록하게 보여집니다. 

디스크의 내용은 본편과 관련 영상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구성적인 면으로는 다른 애니매이션과 다를바가 없지만  

바케모노가타리가 엄청난 판매를 기록한 무서운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본편에 삭제된 장면들 복원"입니다.  
 
 

TV판이나 DVD판에서 나왔던 이상한 장면들(심지어 예고편까지....)로 보여지던 장면이 

이 BD에서는 제대로 된 장면으로 되어있습니다.  

즉 "제대로 된 작품으로 보고싶으면 BD로 사세요"라고 말하는 제작진이 무섭네요. 

  

 



앞으로 남은 4~6권은 2월에 발매 예정이라고 하니 정말 기다려지네요. 

정말이지 바케모노가타리의 판매량이 좋아서 국내 애니매이션 BD의 시장활성화에 

기폭제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작품을 발매해준 미라지 엔터테이먼트에 개인적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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