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와 기획.분석.보고 - 일주일 치 업무를 하루 만에 해치우는 일잘러의 ChatGPT 완벽 활용법 위키북스 with AI 시리즈 4
김철수 지음 / 위키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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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출시된 대화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가 아주 핫하다. 최근 몇 년간 등장했었던 기술들 중 이만큼 핫하고 대중들을 흔들었던 게 있을까 싶다.


챗GPT를 개발한 오픈 AI를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팟캐스트를 통해 "AI는 최근 10년 동안의 가장 큰 기술 혁명"이라며 "챗봇의 잠재력은 매우 환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챗GPT가 아직은 불완전하나, 우리 세상을 바꿀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실 아직 완벽한 수준은 아니지만, 이미 우리가 따라잡기 힘든 수준의 속도로 계속해서 이 시간에도 대화형 인공지능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하라는 거지?', '어디에 쓸 수 있는데?'라는 현실적인 고민을 하고 있을 이들에게 <챗GPT와 기획·분석·보고>가 괜찮은 실용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책은 제목 그대로 챗GPT를 활용한 기획하기, 분석하기, 보고하기를 파트별로 실전 예제와 함께 알려준다.



그리고 챗GPT에 질문하며 답을 얻는 예제도 있지만, 대화형 인공지능이 적용된 다른 프로그램의 활용도같이 보여줘서 더 좋았다.


2021년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을 하는 챗GPT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AI 모델이 적용된 검색엔진 빙으로 활용하는 예제가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업무에 챗GPT를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기에 앞서, 해당 질문이 필요한 상황에 대한 근본적인 설명이 먼저 나온다.


아이디어가 있는 것과 그것을 상사에게 설명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능력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창의력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능력입니다. 비즈니스를 하면 자연스럽게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중략) 비즈니스에서 현실화 하지 못하는 아이디어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현실화하지 못했더라도 설명이라도 하면 특허라도 낼 수 있습니다.

P.73


ChatGPT로 기획하기' 파트에서 머릿속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챗GPT로 설명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기 전 아이디어를 왜 설명해야 하는지를 마치 사회 초년생들에게 알려주 듯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이처럼 챗GPT에 대한 내용 이외에도 실무와 관련된 내용들이 잘 설명되어 있어 대화형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회사 생활을 스마트하게 하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유용한 서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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