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원주니어] ‘50일! 하루 한 장 글 쓰기’ 로 초등 글쓰기 훈련

완주 50일 하루 한 장 글쓰기 - 초등 갈래별 주제 글쓰기 ㅣ 완주 시리즈 10
이혜정(웃는샘) 지음, 이현지(무르무르)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3년 4월

초3이 되니 확실히 초 1, 2보다는 공부 양도 많고 숙제도 거의 매일 있어 자신감 있게 글을 쓸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던 차에 서사원주니어에서 출간한 ‘50일! 하루 한 장 글쓰기’ 교재가 눈에 들어왔답니다.

매월 학교에서 교과서별로 학생평가인 단원평가를 실시하는데 서술형으로 평가하는 항목이 꽤 있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기 생각과 느낌을 글로 잘 표현하면서 비유, 묘사, 인용, 나열 등 10가지 글쓰기 전략을 적용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1학기 상담 기간에 담임선생님과 상담했었는데 다행히 아이가 글을 쓸 때 주저함 없이 글을 쓸 수 있고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한다고 말씀해 주셨지만, 개인적으로 글 내용도 중요하다는 걸 알기에 고학년이 되기 전에 바른 글쓰기 습관을 잡아 주고 싶었답니다.

혼자서고 막힘없이! 자신감 있게!

독후 감상, 생활 글, 주장하는 글, 상상 글 등 10가지의 갈래를 접하면서 3단계 글쓰기 프로그램인 배경지식, 생각 열기 그리고 생각 글쓰기로 한편의 글을 완성할 수 있어 아이가 흥미있게 매일 1장씩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답니다.

오늘 책을 받자마자 큰 관심을 보이면서 학원 가기 전에 1장 풀고 간다며 스스로 책상에 자리를 잡더니 ‘반짝반짝 빛나는 나’ 주제에 맞게 내가 태어난 달의 탄생석을 찾고 의미를 적어보면서 생각 글쓰기를 뚝딱 완성하더라고요.

일기 적는 거 보다 이렇게 1장씩 학습하고 싶다며 꾸준히 학습하고 싶다는 의사도 표현했고요.

집에서 글쓰기 훈련을 위해 매일 일기를 쓰게 하는 편인데 ‘50일! 하루 한 장 글쓰기’ 교재를 찬찬히 살펴보니 충분히 이 교재를 잘 활용한다면 아이 글쓰기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나 자신! 바로 ‘나’에 대해 아는 것은 글쓰기의 시작!

‘나’에서 ‘너’로 그리고 ‘우리’, ‘세상’, ‘밸런스 글쓰기’ 이렇게 5가지의 구성으로 글쓰기 훈련이 가능하도록 교재가 구성되어 있고 점차 주제를 확장하며 생각의 폭을 점차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글쓰기는 나를 표현하는 것이고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책 내용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무한한 미래를 위해 아이가 매일 글을 쓰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엄마로서 해야 할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하루 한 장 글쓰기 훈련을 할 계획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