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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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리집에 온갖종류의 책들이 많이 있다. 이사올때 엄마가 거의 버렸지만,그래도 책들은 많은 편이다. 그 책들은 내가 다 섭렵했고 이제 무슨책을 읽어야하나?라는 고민에 빠져있을때 이 책<가시고기>가 눈에 띄었다. 아마도 동생이 책을 사놨지싶다.

난 이책이 베스트셀러라는걸 잘 안다. 그래서 더욱더 흥미를 돋구었는지 모른다. 난 이 책을 단순히 나의 감정만 충실히 하며 읽었다. 오늘 이책을 화장실(?)에서 끝까지 읽었다. 마지막 아빠가 사락골에서 기도하며 죽음을 맞이할때 책은 이미 나의 눈물로 젖어버린 후였다.

이 심정을 누가 알까?치료비때문에 고통받다 각막까지 판 부성애를..... 난 이책이 소설이지만 이 보다 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을꺼라는 생각에 실화로 느껴진다. 이세상에 아프지 않은사람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고 타인들을 더욱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이 가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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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 1
신일숙 지음 / 팀매니아 / 199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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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999년생이 나오자 마자 무섭게 읽어내려갔다.
단지 신일숙作이라는 이유하나때문에...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탄탄한 스토리
그 멋있는 그림이며...나를 매료시킬만한 책이였다.

이 책은 2017~2018년사이 1999년생들이 18살에 지구를 지키는 이야기이다.
원반인(여기서 지구를 파괴하는 외계인)의 기지를 크리스(여주인공)가 둘러보던중 호기심으로 인해 그 기지를 파괴하게 된다.
그 원반인기지는 순수 과학진들만 모인 기지였고 무방비한 상태에서 부하(과학진)들을 잃은 원반인의 수석과학자가 그녀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그 후 크리스를 대장으로 하는 아마존(여자들로 짜여진 조)조는 휴가를 즐기면서 크리스가 전출될 팀원들은 만나게된다.(물론 주인공은 모름)
그 뒤로 전투조로 옮긴 크리스는 그 조로 오게끔 손을 쓴 교관을 만나게 되는데....

그러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진짜로 2017년에 1999년생들의 활약이 있을까 궁금하다.
2017년에 지구가 지금처럼 아름다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책을 읽고 후회는 없을꺼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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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시리쟈르 1
신일숙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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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신일숙님의 만화는 거의 다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일숙님의 작품이 별로 없어서 넘 슬프지만 그만큼 준비하시는 기간이 길다는건 탄탄한 스토리가 받쳐준다는 거니깐 ^^
모든 내용이 짜임새가 있고 반전이 탁월하지만 에시르쟈르는 약간 내용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다.
지금까지도 라뮤드와 쟈라(일명 에시르쟈르)를 예언의 주인공으로 만든 과정을 이해를 못하겠따.^^;;
다시 읽어봐야징....대사가 많아서리...
하지만 에시르쟈르를 보고있으면 사랑이란게 부와권력을 뛰어넘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사랑보다는 부와 권력인데....난 이책을 보면서 신일숙님의 지식세계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시간이 있다면 신일숙님의 작품을 많이 섭렵하는것도 지식수준을 높일수있는 계기가 되지않을까 싶다.

추천작-라이언의 왕녀,사랑의 아테네,1999년생,리니지,아르미안의 네딸들,단편집외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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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피쉬 1
요시다 아키미 지음, 류임정 옮김 / 시공사(만화)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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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만화가 있다니 정말로 놀라웠다.이건 소설책이나 영화로 만들어져도 전혀 손색이 없을정도로 완벽한 시나리오가 나를 흥분케한다.

'애쉬' 주근깨 하나없는 피부,회색빛을 띈 금발,고집 세 보이는 얇은 입술,그리고 가장 인상적인 것은 뚜렷이 곡선을 이룬 눈썹밑에 있는 녹색눈....
IQ 200 이상의 두뇌와 지성과 교양을 겸비하고 태어난 애쉬
그를 세상이 내버려두지않았다.그가 너무 불쌍하게 생각된다.

지금 마지막편을 보았다. 사실 눈물이 나지않았다. 그가 도서관에서 행복한 미소를 띄운채 죽을때도 난 슬프지않았따.
바나나 피쉬외전을 볼때까지만 해도 난 결말은 다 알고있었기에..프롤로그였다고 해야하나 그 이야기를 읽고 에이지가 애쉬의 필름을 보면서 울때 그때서야 난 슬펐다.
짧은 생을 마감한 애쉬를 생각하며 난 이책을 읽은것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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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베이비, Hi 맘 - 김린, 서현주의 자신만만 유아영어 Hello 베이비, Hi 맘
김린, 서현주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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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두살박이 딸한테 영어를 가르쳐주고싶어서 안달이 났다. 고 어린것이 뭘안다고 풀어놓고 살지....

하지만 지금은 조기교육이 중요한 시기 어차피 모국어는 평생쓴다지만 외국어는 조기에 잡아주는게 아주 중요할것같은 생각이다.

그러던중 알라딘에세 이책을 보았다. 이와 비슷한 책들은 많았지만 왜 유독 이책이 눈에 띄었을까? 언니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 언니랑 딸이 같이 하면 괜찮지 않을까?

언니도 영어에 영자도 못하지만 이 책때문에 본인공부도 하고 자식공부도 시켜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있다고 좋아한다. 더불어 나에게 고맙다는 말도 잊지않는다. 내가 이책을 선물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 여러분들도 이책을 선물하시면 백년손님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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