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크고 호화로운 큰 배 타이태닉호 침몰을 다룬 책이다.1911년 제작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배였던 타이태닉호!떠다니는 궁전이라고 불리는 호화 여객선 타이태닉호가 출항을 한다.고급 레스토랑, 궁전 같은 1등급 객실, 커다란 도서관, 넓은 수영장 등 정말로 없는 게 없는 큰 여객선이다.타이태닉호의 가장 어린 직원인 벨보이 패트릭은 셀 레이는 마음을 안고 타이태닉호에 오른다.그 후 이등실 승객 사라를 만나게 된다. 삼촌과 함께 커다한 타이태닉호에 탄 사라,호기심 가득한 사라와 타이태닉호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데...그러던 어느 날 배가 빙산에 부딪혀 타이태닉호가 가라앉게 된다.충돌로 손상된 배에서는 물이 차올랐고 사람들은 구명정을 타기 위해 갑판으로 올라오는데..하지만 구명정은 사람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고사람들을 다 태우지 못한 채 침몰하는 타이태닉호에서 빠져나오게 되는데....책을 읽다 문득 8년 전 모든 국민이 놀라고 분노를 일으킨 가슴 아픈 세월호 사건이 떠올랐다.잠시 아이와 함께 세월호의 사건을 찾아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재난의 비극 속에서 펼쳐지는 인간의 여러 모습과 안타까움, 슬픔,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