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며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게 되었어요. 버려지는 화분들, 때마다 잘라버리는 나뭇가지와 풀들이 계속 떠올라 조금은 마음이 아푸기까지...ㅜㅜ??나무가 말을 할까???나무가 울까???나무가 아프다고 할까?다 아니라 답하던 아들이 그림책을 함께보고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엄마 나무도 살아있어요? 조심해야겠어요ㅠㅠ"라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함께 나누기 좋은 책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