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에 대하여 - 판타스틱 픽션 WHITE 1-1 판타스틱 픽션 화이트 White 1
라이오넬 슈라이버 지음, 송정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영화를 보고 책을 봤습니다. 사실 영화로 보기엔 좀 숨이 막혔거든요. 음악도 너무 없고... 아마 그것도 감독의 의도겠지만요.

마치 모성이란 타고난 것처럼 세상은 말하지만 분명히 과장된 측면이 있겠죠? 케빈의 엄마는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여성으로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낳은 케빈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당황합니다. 쉬지 않고 울어대는 아기를 공사장으로 데려가기도 하고요. 그래서인지 케빈은 폭력적인 아이로 자라나는데요.....

케빈의 아버지는 전적인 사랑을 아이에게 쏟아주고 그렇다고 해서 케빈이 엄마에게 자라면서 대단한 학대를 당하는 것도 아닌데 저렇게 괴물이 될수 있는가... 생각했습니다.

다소 과장된 설정이라서 얼마나 독자에게 설득력있게 다가갈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모성이란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 계기는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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