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영화로 수없이 재창조된 명성황후 이야기. 팩트를 알고 싶어 읽게 됐다. 더없이 흥미로웠지만 믿고 싶지 않은 부분도 꽤 되었다. 어쨌거나 생각하면 할수록 슬픈 역사적 사실이다. 하지만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대한 책이 너무 많아서 여전히 혼란스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