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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메로의 파란만장 대모험
로마나 바스데쿠 글, 벤자민 쇼드 그림, 김성희 옮김 / 파인앤굿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귀여운 분홍 코끼리 뽀메로와 함께 여행을 떠나볼까요?
뽀메로의 파란만장 대모험 그 이야기가 펼쳐지네요.^^

좋아하는 민들레가 시들자 뽀메로는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을 해요.
그리곤 모험 가방을 챙기기 시작하지요.
칫솔, 베개, 어릴적 사진들, 호박씨앗, 마늘, 조약돌, 모자...
외출을 하려고 하면 소중히 여기는 장난감 중 무얼 가져갈까 골라 주머니 혹은 가방에 넣어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아있어요.
어릴적 사진을 챙기는 걸 보니 뽀메로는 추억을 참 소중히 생각하는 친구인것 같네요.^^
다리가 아파 이빨이 하나 빠진 생쥐에게 모험용 자동차를 빌리지만
자동차는 얼마 안가 고장이 나고 말았어요.
고장난 자동차를 보고 "부서졌어! 어떡해~~"
하고 같이 걱정해주는 아들램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비가 오는 날 우산도 없이 걷는 뽀메로. 엄마아빠가 보고 싶었지만
울음을 꾹 참고 멈추지 않고 걸어가다보니
덩치 큰 코끼리 아저씨를 만났지요.
평소에 좋아하지 않던 소세지도 아저씨와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었지요.
아저씨가 만들어준 배를 타고 바다 여행을 하게 된 뽀메로는
거친 파도를 헤치고 어느 섬에 도착하게 되지요.
혼자하는 여행인것 같지만 뽀메로는 혼자가 아니예요.
누군가 하늘에서 뽀메로를 따뜻하게 지켜보고 있지요..

파도를 헤치고 도착한 섬에는 재미난 친구가 기다리고 있었지요.
꽃같기도 하고 별같기도 한 친구예요.
하늘을 바라보고 바다를 바라보며 용기를 낸 뽀메로는 친구에게 말을 걸어요.
"넌 뭐랄까..?? 뭔가 닮았는데 말이야..."
"파란만장 대모험을 담았지!"
그러고보니 언제 무슨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 수 없는
대모험과 닮은 것 같았어요.
그 친구는 바로 불가사리였답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것, 친구를 사귀는것, 새로운 친구에게 말을 거는 것,
어려운 과제를 끝까지 해내는 것, 다른 사람의 호의를 받아들일 줄 아는 것..등등
무언가를 해낸다는 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요.
알 수 없는 모험을 하는 뽀메로처럼 말이예요.
뽀메로가 펼치는 멋진 대모험을 함께 하면서
우리 아이들 세상에 대한 호기심도 가져보고
세상에 나아갈 용기도 북돋워주는 아이의 마음을 만져주는
뽀메로의 파란만장 대모험 책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