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입장에서는 난봉꾼 집안의 아들답지 않고 바르게 키우려고 노력을 한 것이겠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엄마가 자신을 학대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 쉬웠다고 생각이 들어 참 안타까웠네요. 잘 봤습니다. 후회남, 후회녀가 나와 너무 서사가 좋았어요.
인정이라고는 전혀 없는 친부와 게모 때문에 늙은이에게 팔려 가게 생긴 귀족 여주가 선택한 길이 행복으로 이어졌네요. 문릿노블 시리즈가 좋은 이유는 알고보니 남주가 여주에게 신경을 쓰고 있었다라는 결말이 많아서였어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