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때문에 나올거라고 생각안했는데 출간 소식 듣고 계속 기다렸다가 바로 구매했습니다. 역시 믿고보는 리페일님이에요. 공 수 둘 사이의 분위기와 관계의 변화를 아주 잘 표현해주셔서 완전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진짜 제목 그대로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새해 선물 받은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