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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50만부 돌파 초판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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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화장품에 못지않게 

'책'에도 트렌드가 있는 거 같다.

그때그때 사람들의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이겠지만,

그 와중에도 '인간관계'라는 주제는

꾸준히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게 틀림없다.

다만, 또 그때그때 인간관계에 대해

주장하는 바가 다른데

불과 십여년 전에는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

'적을 만들지 않는 법' 등이 유행이었다면,

최근 몇년 사이에는

'혼자서 잘 사는 법',

'남에게 상처받지 않는 법' 등이

좀 더 유행(!)인 것 같다.



이 책은,

과거에 유행했던 그 '인간관계론'에 가깝다.

그리고 난 솔직히 이런 책이 좀 더 현실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믿는 편이다.

'개인의 행복'에 관한 에세이는

읽을 때 만큼은, 또는 자신이 매우 힘들 때는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이 틀림없지만,

그냥저냥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거나

인간관계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한 사람,

또는 힘들어도 대인관계를 잘 해보고 싶다,

라는 사람들에게는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추천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뻔하고 당연한 인간관계에 관한 조언을

매우 간단명료하면서도,

여러 유명인의 일화와 예시를 통해 전달한다는 점!

에이브러햄 링컨이나 루스벨트 등 위인들의

일화를 읽다보면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더욱(x1000)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특히,

다른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라

Become genuinely interested in other people

이라는 규칙은 정말 마음에 와닿는다.

나부터도, 평소에 친했건 덜 친했건

내가 예전에 말했던 사소한 것을 기억해 준 사람에게

더욱 관심과 고마움이 생기곤 한다.


9월에 2학기가 개강하고 나서

난 심각한 위장장애를 겪었는데 (지금도..)

밥을 먹으며 무심코 이 문제에 대해 꺼낸 후

몇 주가 지나 내 생일이 되었을 때

동기언니가 내게 '양배추환'을 선물로

보내준 일이 있다.

양배추는 대표적으로 속에 좋은 음식이니까..

그때 정말 감동을 받았었다.

그리고 나도 다른 사람에게 이래야지,

라는 마음이 들었다.



+

어차피 우린 무인도에서 사는게 아닌 이상

다른사람과 부대끼며 살 수 밖에 없다.

남의 눈치를 보느라 내 행복을 깎아먹을

이유도, 필요도 없겠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는

매력적인 조언을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므로

대인관계를 위해 노력하고픈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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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길의 왼쪽 - 황선미 산문집
황선미 지음 / 창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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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아주 오래 전, 초등학생 시절에 참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에도 그 작품이 가볍지 않은 내용이었음이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이번 신작인 <익숙한 길의 왼쪽>도 마찬가지로, 어렵지 않은 문장들로 쓰여져 있지만 내용은 조금 무겁습니다.
개인의 기록이란 항상 어느정도 마음의 각오를 하고 보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본인에게 있었던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과 그에따른 감정들이 소개되면서 작가님의 성격이나 가치관에 대해 엿볼 수 있는 작품인 거 같습니다. 특히 ‘엄마’, 본인의 ‘성격’에 대한 내용이 주가 아닌가 싶네요. 두껍지 않지만 내부가 꽉 찬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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