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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STREAMER! -비를 말하다
더클북컴퍼니 / 더클북컴퍼니 / 2018년 6월
평점 :
판매중지
100자평도 남기긴 했지만 100자라는 한계때문에..^^;
아무튼간에, 생각보단 좋았다.
근데 좀 TMI라고 여겨지기도 했다.
BL소설 뿐만이 아니라 여러 소설의 독자들은 아마도 몇가지 유형으로 나뉠 것이다.
그 중 작품 보단 작가를 먼저 보는 독자님들도 계신데..
그런 분들께는 이 에세이 집이 흡족하게 여겨질 것 같다.
근데 작가보단 작품을 먼저 보는 독자님들께는 음, 어느 면에서는 정말 TMI가 아닐까 싶은... 그런 느낌이 든다.
그 중에서도 나는 작품도 보고 작가도 보는 그런 독자인데.. 음, 작가분들의 작품을 좋아할 뿐이지..
어떤 삶을 사셨고, 어떤 경험을 하셨고, 어떤 생각을 하셨고 같은 작가님 본연의 정보는 사실, 궁금하지 않다..^^..;;(그냥 개인적인 성향인 것 같다..)
그래서 더 뜬금없이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나같은 독자분들도 분명 없지는 않을테지만.. 정말 환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덧붙여 쓰지만.. 작품 내용에 관한 후기나 인터뷰집은 좋아하는 편이다. 작품의 세세한 설정이나, 작품 내에서 굳이 드러나지 않았던 여러가지 캐릭터의 각기다른 사정이라던가.. 같은 작품에 한정된 그런 TMI..
음, 그럼에도 후한 별점을 남기는 건 나니에님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는 점 때문일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님이기 때문이다.
단편다운 깔끔한 전개와, 뭔가 여운을 남기는 단편이었다. 다른 글도 좀 써주셨으면 ㅠㅠ.. 자주자주 내주세요ㅠㅠ... 흑흑..
아무튼,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는 좋았다는 평을 쓰고 싶고..
그러나 훗날 정기적으로든, 이벤트성으로 비정기적으로든 발행하시고자 하는 의지가 계시다면.. 편집의 방법은 조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다..ㅜㅜ;;
꼭 이미지로 작업을 하셔야 하는지 ㅠㅠ... 전자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사용자 편의에 맞출 수 있는 독서 환경(텍스트 크기, 줄간격 등등의 조정)이 없어져서... 개인적으론 좀 불편하다고 여겨졌다.
개인적의 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문제라면.. 이미지로 넣다보니 두세페이지마다 로딩이 걸려서.. 좀 거슬렸다. 음.. 체감상 4~6초 정도?? 텍스트의 경우엔 챕터가 바뀔때나 아니면 처음 로딩 빼곤 그닥 로딩이 발생하지 않는데.. 이미지는 이런 문제점이 있는 것 같다.. (사용하는 기기는 그랑데입니다.)
위와 같은 소소한 문제는 좀 거슬렸지만..
아무튼간에.. TMI를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작가분들이라는 생각을 비우고 읽으니 생각보단 괜찮았던 것 같다...
이터님 폴링은 안읽어봐서, 나중에 폴링을 읽어보면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