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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희희니희
섬악 / B&M / 2019년 1월
평점 :
판매중지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일러 체크해놨지만 혹시나 하고 덧붙입니다.
아주 강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유념해주세요!
가상현실 게임이라는 키워드에 덜컥 지르고 말았다. 하지만 게임물이라기엔 조금 애매한 것 같다. 게임은 공수의 관계에 이용당한게 분명해서..ㅠ
아무튼간에 희귀 아이템 콜렉터인 수는 엄청나게 바라던 아이템을 합성하기 위해 6개월간 노가다를 하며 모아서 겨우 모든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합성을 했지만, 당연한 결과로 실패!
근데 마침 지나가던 유저가 수가 그토록 꿈에 그리던 아이템을 들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 수는 그 유저에게 그 아이템을 사고싶다고 자신의 인벤토리를 보여주며 거래를 요청하는데, 그 유저는 아이템은 필요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원하는 건 다름아닌 수와의 섹스라고 말해온다.
그리고 수는 섹스를 대가로 아이템을 교환하기에 이른다.
수가 30살이라곤 하는데.. 현실이 아닌 가상현실이라는 공간의 익명성? 특수성? 그런거로 너무 쉬운 남자가 되어버린다. 섹스와 아이템의 교환이 초반 한 번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소설 내내 등장하니 대가성 섹스 키워드를 싫어하는 분은 일단 추천하지 않는다.
아무튼 수가 탐내던 아이템을 잔뜩 들고있는 공은 매번 같은 패턴으로 수를 살살 꾀여서 섹스를 하고, 수는 매번 공의 휘황찬란한 인벤토리를 보고 헤롱헤롱 하면서 거래버튼을 누르고 만다.. (후반부에서야 밝혀지는데.. 공의 그 아이템은 수를 유혹하기 위해 현질을 하는 것이 아니라..ㅎ 그 게임사의 투자자라서 그냥 운영자에게 뜯어낸 것임이 밝혀진다..ㅎ 현질 엄청 바른건지 알았는데 흑흑.. 예전에 게임좀 해본 유저 입장에서는 열불나는 결과였따..ㅎㅎ..)
암튼간에 가상현실이라는 특수성으로 온갖플레이를 하는데, 가상현실이라서 가능한 플레이도 있었다. 후나타리, 라고.. 여성기와 남성기가 함께 있는 몸으로... ㅋㅋ... 더이상 자제하겠읍니다..
암튼 그 외에도 공 후장을 괴롭히려고 하다가 자기가 털려버린 비뇨기과 병원 플레이라던가.. 여러모로 씬 감상하기엔 좋은 소설인듯..
이런저런 씬 모음집으로 외전 한 권 더 나와줬음 좋겠다..ㅜ 공 플레이 상황이 실처럼 될정도로 엄청 많이 구매해놨다는데 적어도 한번씩은 플레이해줘야 하는거 아니겠읍니까..? ^_ㅠ...
음 근데 현실 파트는 그리 많지는 않은데 비중도 그리 크진 않다. 그냥 공이 누굴지 추측하는 그런..? 근데 현실에서 공을 알아본게 술에 진탕 취해고 게임인줄 알고 혼동해서였는데.. 공이 넘나 참을성 없이 잡아먹는건 불호였다 ㅋㅋㅋ.. 적어도 제정신에서 그랬어야지 흑흑...
아무튼간에 공 외전보니 인내심 참 대단한거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다!
아 근데 제발 여러플레이 씬 외전 진짜 나오길 바람 ㅠ..
그 많은 플레이 리스트 두고 왜 나오는건 몇개뿐이냐구 ㅠㅠㅠ 흑흑..ㅠㅠㅠ 정말 불합리하다고 생각함 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