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많습니다.
좀비 아포칼립스 이후, 안전한 집을 갖추고 살아가는 세 남녀. 그 중 하나는 사이코패스고(공), 하나는 연쇄살인범(수)이고, 하나는 의사(여커플 공[GL을 안봐서 공수라는 역활이 따로 있는지느 모르겠으나, 일단은 편의상 공수로 지칭합니다..])이다. 그들은 어느 날 생존자 무리가 있음을 알게되고, 교복을 입은 여자아이를 끌고가는 것을 보게된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거처를 감시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그래서 그들의 거처로 보이는 병원에 잠입하고, 그 여자아이를 구하게 된다. 그 후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며 벌어지는 일이다. 키워드에도 적혀있듯이 GL요소도 있다.
뭐랄까.. 대사가 대부분 본능에 충실한 것 같은 느낌이 낭낭하다. 떡쳐! 떡치고있잖아! 뭐 이런 대사들이 좀 자주 나오는 것 같은..
아무튼 의사는 좀비 백신에 대한 실마리를 얻게된다.
음... 솔직히 말하자면 안전가옥안에 수술실이 마련되어있다는 것도 ??싶다. 수가 형사들에게 납치를 당해서 강간을 당했을 때, 탈장까지 있을 정도였다는데 내시경까지 마련됬다는 말에 ???싶었던.. 아무튼 소설 내에서 그렇다면 그렇지만. 의사라는 것만 나오고 그냥 어느 과 의사인지 언급은 없고 뭔가 그냥 모든 과에 특출난 천재랍니다~~ 이런 느낌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합류한 여자는 간호사의 자질이 있다고 해서 의사의 일을 도와주는데.. 뭔가 실제 사람으로 마취도 없이 깨어있는 상태로 해부하면서 알려줘도 패닉(?)같은게 없다는게 넘나 놀라웠다. 하긴 세상이 미쳤는데..ㅎㅎ..
그냥 여러모로.. 취향이 아닌 글이었다.
좀비물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좀비물이라고 하기엔 그냥 잘먹고 잘살고, 뭔가 공수 둘다 사이코패스에 연쇄살인범이다 보니 뭐랄까.. 적응하는게 굉장히 빨랐을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수의 과거가 이렇게 불행했으니 사람죽여도 돼~~ 이러는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것 같기도 했고. 또 마지막에 미친 형사를 죽이면서 사람을 죽이는걸 즐기지 않도록 노력해볼께. 하는 대사도 으으음.. 싶었다..ㅋㅋ...
아무튼간에 정부가 그렇게 되도록 살아있다는 것도 참 놀라웠고. 그러면서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단서를 가져온 의사한테 의사가 수를 감싸니까 수랑 떡쳤지!! 하는 국회의원도 아직 살아있는 걸 보면 진짜..ㅋㅋㅋ...
아 모르겠다....
좀비물 비중이 그리 높지 않으니까.. 좀비물이니까.. 라는 생각으로 사시는 분들은 말리고 싶다.
또 리버스.. 내가 키워드중에 리버스를 못봐서 ㅠㅠ...ㅋㅋㅋ 리버스 나왔을때 진짜 당황했다..ㅋㅋㅋ 공의 후장이 수에게 뚫리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피해가세요.. 진짜 뚫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