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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고 싶었던 개구리 ㅣ 열린어린이 그림책 21
기 빌루 지음, 이상희 옮김 / 열린어린이 / 2008년 8월
평점 :
살아가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하고 사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꼭 하고싶은 그 일을 행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시도하고 노력이라도 해보는 경우는 또 얼마나 될까요 자신이 원하는 일을 향해 나아갈 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사실상 실천에 옮기기는 힘든 것 아닐까요..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재촉하네요. 명령하거나 지시하는 방식으로가 아니라 아주 은유적이고 부드러운 방식으로 가슴 속에 들어오는 군요
또한 우리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때 우리 주위에는 도움을 주는 많은 손길들이 있다는 것도 알려주는 군요. 그러니 이 책은 아이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앞을 향해 큰 소리로 말하라고 격려해주고 있네요..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기에 적합한 책이에요 조금 학년에 높다면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요.
잔잔한 색채의 그림도 글 전체 분위기와 너무 아름답게 맞아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