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만 보면 그렇게 길게 갈 내용이 아닌데 분량을 꽁냥대는 걸로만 채운 거 같진 않고 뭘까 했는데 살인 청부폭행 등등 벼라별 내용이 다 섞여 있었네요악역들의 악행이 좀 1차원적이고 유치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장편 끝까지 못 읽는 지병이 있는 제가 완독할 정도로 재미있었어요남주인 유건이나 서브남인 재헌 둘다 멋있고 너무 좋은 남자들이라 왜 좋은 건 한꺼번에 오는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사랑은 타이밍이고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 거 아니겠어요? 여주인 전서리도 맹하거나 발연기 아니고 연기잘하고 예쁘고 속 깊고 강단있는 캐릭터라 맘에 들었구요3권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분량이지만 남주 땜에 가끔 빵터지기도 하고 울고 웃으면서 즐겁게 봤네요 길긴 하지만 가끔 재탕도 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