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헤이트 오어 글로리(Hate Or Glory) (총3권/완결)
벨벳해머(AreYOUok) 지음 / 페르마타 / 2020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스폰서공x배우수
후회공x짝사랑수

공:강진흔(34)-대웅그룹 둘째아들로 대웅전자의 상무
오래간만에 참석한 클럽 파티에서 우연히 어릴적 자신의 집에서 일하던 운전기사의 아들 노을을 만 나고 어릴 때 진현이 노을을 예뻐했던 기억이 떠오 르며 자신의 형과 아버지에게 복수할 기회라 여겨 유노을을 스폰해주는 대가로 그를 이용해 그룹까 지 차지할 계획을 세우는데 자꾸만 노을이 신경쓰 인다.

수:유노을(26)- 배역을 따내기 위해 여러 스폰서를 전 전하며 몸까지 팔았지만 남은 건 몇푼 안 되는 돈과
엑스트라일 그리고 마약중독뿐 그래서 소속사를 나 와 알바나 하며 오디션을 보고 지내던 중 아는 선배 의 부름에 달려간 클럽 파티에서 도망나오다 모르는 이들에게 끌려가 겁탈당하려던 순간 강진흔에 의해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어릴 적 좋아했던 진흔의 스 폰제의를 받아들여 기대작에도 캐스팅되는 등 승승 장구하게 되는데 그렇게 바라던 일이건만 그의 마음 은 언제부턴가 연기보다 진흔으로 가득하다. 그 누 구보다 진흔에게 인정받고 싶고 함께이고 싶지만
어릴때처럼 언제 또다시 버림받을까 불안하다.

재미있냐 없냐 둘중 하나로만 대답하기가 애매한 작품이에요. 재미없다고 하기엔 재밌고 재밌냐고 하기엔 또 재미없는 거 같고 그래요.
이게 왜 그런가 생각해 보니 세세한 설정들은 완전 다른데 큰 이야기 줄기가 소실점이랑 동일하기 때문인 것 같다는 게 결론이네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소실점을 읽어보았기 때문에
다 미리 보이니까 재미도가 떨어지고요.
그러고 싶지 않은데 뒤로 갈수록 점점 더 같은 패턴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니까 둘이 자꾸만 비교돼서 몰입이 잘 안 되었어요.
그리고 1권과 2권이 기 3권에 승전결이 다 나오는데
완급조절에 완전히 실패하셨어요.
2권까지 느리게 진행하다 3권에서 사건터지고 집착하고 도망가고 놔주고 후회하고 헤어졌다 재회하는 이 모든 게 다 들어있는데 소실점 3권분량정도가 1권에 다 들어있다 보심됩니다. 후반부에 이럴 거면 1.2권도 타이트하게 전개하셨어야 했는데 반복적인 얘기들을 지겹게 오래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자세하게 서술하다 3권만 급전개라 당황스러웠네요. 작가님이 나중엔 쓰기 싫으셨나하는 생각까지... 글고 촬영얘기 이런 거 안물안궁 소리 나올 정도로 노잼 ㅠㅠ
특히나 결말이 무슨 왜 이래요? 재회하면서 끝나는 건 무엇?
저녁 맛있게 먹고 있는데 갑자기 엄마가 상 치운다고 빨리 먹으래서 허겁지겁 먹다가 체한 기분이에요.
그래도 좋았던 부분은 둘의 과거 얘기에요. 어릴 때 인연이 성인이 되고 재회해서 이어지는 거 좋아해서 그 부분만큼은 취저였고 작가님도 잘 써주셨어요.
뭔가 키워드도 좋고 캐릭터 설정도 다 좋은데 그걸 잘 버무리지 못한 거 같아 아쉽기도 하고 나중에 작가님 필력도 더 좋아지고 하면 더 좋은 작품 쓰실 수 있을 거 같아서 별 넷 드립니다.
아 그런데 저 천년의 사랑도 식게 만드는 표지 좀 교체 안 되나요? 진짜 이북 첫장 볼 때마다 마이 아이즈를 외치게 되요 ㅠㅠ 책에 나온 묘사랑 달라도 너무 다르잖아요 책 펼칠 때마다 몰입 와장창 깨지고 리스타트하면서 표지 안 떠올리려고 무진장 노력하면서 봤다구요 표지 안 본 눈 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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