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요괴를 볼 수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보지 못하게 된 사람과, 그 곁을 맴도는 요괴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람 입장에서는 오히려 잘 된 일일지도 모르지만, 교감하던 상대가 바로 눈앞에 있는데도 소통할 수 없게 된 요괴의 마음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