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

이슬람과 미패권주의
파워즈 A. 거즈스 지음, 장병옥 옮김 / 명지사 / 2001년 11월

이 책은 이슬람과 무슬림에대한 미국 행정부의 정책과 입장 그리고 강경파와 온건파의 정책과 입장에 대해서 잘 나와 있었다. 그리고 미국 국민들이 이스람과 무슬림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그리고 어떠한 것들이 국민들에게 그런 생각을 하게 하는지에 대해 잘 나와 있었다. 그리고 부록에서 오사마 빈 라덴의 생애와 그가 반미의 선두에 서서 테러를 주장하는 배경에 대해 그리고 그의 삶에 대해 잘 나와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이슬람과 미 패권주의의 충돌과 각각을 바라보는 입장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다.

이슬람을보는 새로운 눈을 제공한 책

이슬람 ㅣ 크로노스 총서 4
카렌 암스트롱 지음, 장병옥 옮김 / 을유문화사 / 2003년 4월

 중동, 그 중에서도 이슬람국가들이 관심을 모으기 시작한 것이 언제부터일까? 중동 중에서도 이슬람 국가들 무슬림이 주목을 받게 된 것은 9/11 사태 이후일 것이다. 그 당시에는 그 사태가 매우 큰 일임에도 불구하고 나의 이해관계와 상관이 없었기 때문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었다. 그 이후 미국의 아프칸 침공과 이라크 침공이 있고 우리나라 국군이 참전하고 김선일씨가 살해 당하는등 요즘에는 우리나라에 대한 테러경보까지 났다. 우리나라에 대한 이슬람 원리주의자 테러집단의 행동이 취해지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내가 이슬람과 무슬림에 대해 아는 지식은 없었다. 이럴 때 마침 이 책을 읽게 되어 이슬람과 무슬림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잘못 알고 있던 것을 바로 잡을 수 있었다. 내가 알고있다는 것은 정말 극히 편협적인 것이였고, 그나마 알고있는 것 마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대부분 이였다. 이 책은 나에게 이슬람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그리고 무슬림들이 누군지에 대해서 알게 해 줬을 뿐만 아니라 내가 타문화와 그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과 방식이 잘못 됐다는 것을 알려 주었고 어떻게 봐야 하는지를 알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