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보통 이하의 것들

보통 이하의 것들
조르주 페렉 지음, 김호영 옮김 / 녹색광선 / 2023년 12월

제목이 스포였어..
표지에 홀랑 속은 기분
너무 실험적인 글쓰기여서 책 읽는다는 느낌이 안듭니다.

[100자평] 조지 오웰 소설 전집 세트 (양장 특별판, 전6권)

조지 오웰 소설 전집 세트 (양장 특별판, 전6권) - 버마의 나날 + 신부의 딸 + 엽란을 날려라 + 숨 쉴 곳을 찾아서 + 동물농장 + 1984
조지 오웰 지음, 공진호 외 옮김 / 현암사 / 2022년 12월

다 있는 책이지만 소장용으로 구입합니다. 표지도 예쁘고 다른 번역이라 한번씩 다시 읽어보려구요.

[100자평] 행복만을 보았다

행복만을 보았다
그레구아르 들라쿠르 지음, 이선민 옮김 / 문학테라피 / 2015년 3월

읽으면서 다 읽고나서 입안이 써요. 술로 비유하면 소주같은 글입니다.
슬픈게 아니라 쓰라려요...쓰리고 아픈 상처가 나아가는 쾌감을 주는 희한한 소설입니다.

[100자평] 사랑이 달리다

사랑이 달리다
심윤경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7월

심윤경작가는 작품의 폭이 넓다고 해야하나? 작품별 편차가 크다고 해야하나?
달의 제단과 나의 아름다운 정원을 쓴 작가가 맞나? 동명이인인가? 프로필을 다시 살펴봐야했다. 굉장히 주관적으로는 공감도 감흥도 없는 책이었습니다.

[100자평] 풍아송

풍아송 ㅣ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2월

시경을 읽고싶게 만드는 소설. 중국소설의 맛을 알게해준 작가.
가벼운책이 아님에도 읽는 동안 문득문득 실소가 나는건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의 허약함을 너무 적나라하게 들어내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