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취향 존중 장려 웹툰 단행본, [모럴센스]

모럴센스 4 - 남들과는 '아주 조금' 다른 그와 그녀의 로맨스!
겨울 지음 / 북폴리오 / 2017년 8월

코미코 웹툰 [모럴센스] 단행본 4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남들과는 '아주 조금' 다른 그와 그녀의 로맨스 이야기 :) '아주 조금'의 기준이 너무나도 작가 주관적인 것만 같지만ㅋㅋㅋㅋ주위에 대한 새로운 환기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신선한 만화랄까우리 가까운 곳에도 지후씨와 혜나씨같은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새로운 취향에 눈을 뜨게 되는...?!*_*#모럴센스 #웹툰 #단행본 #코미코웹툰 #취향존중장려만화 #북폴리오 #미래엔 #다산북스 #로코웹툰 #빨리 #5권주세요 #현기증난단말이에요

아득한 깊이의 잉크에 젖어 <실컷 울어도 되는 밤>

실컷 울어도 되는 밤
헨 킴 지음 / 북폴리오 / 2017년 7월

실컷 울어도 되는 밤
어둡고 아름답게 뒤틀린 환상에 젖게하는 책.
샤프한 듯 따뜻한 일러스트,
무심한 듯 섬세하게 건네는 한마디는
헨킴 작가에게 빠지게 만들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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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 속에 그려지는 한 편의 영화 <케미스트>

케미스트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윤정숙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7월

오랜만에 손에 잡아 든 두꺼운 장편 소설!
<트와일라잇> 시리즈 저자 스테프니 메이어의 시크릿 에이전트 스릴러!
북폴리오 신간, <THE CHEMIST>

한 문장 한 문장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따라가다보면 
머릿 속에서 영화 한 편이 그려지는 것만 같다.
디테일한 묘사로 마치 눈 앞에서 주인공 알렉스가 살아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
요즘 스스로 삶에도 많이 지쳐있는데, 알렉스가 지독하게 생존해야만 하는 삶을 지켜보면서 같이 심란하기도 또 같이 새로운 희망을 가져보기도 했던.

날씨가 너어어어어무 더운 요즘,
시원한 카페에서 몰입도 굉장하게 스릴러 장편 소설 즐기기>_<

어쩌면 내 아내도 꾸는 꿈, [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고바야시 미키 지음, 박재영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6월

제목부터 살벌한 거....ㅋㅋㅋㅋ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처음엔 되려 선뜻 손이 가지 않았는데
읽는 내내 넘나 꿀잼이었다는 >_<

일본의 현실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독자들도 많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 부부들이 한 번 쯤 서로 읽어봤으면 좋을 책이라는 게,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드는 생각!

이 책은 솔루션을 제시해준다거나 따뜻한 위로를 해준다거나
따위는 없다.

그저 각자의 지금을 돌아볼 수 있고,
또 한 번 쯤 각자의 모습을 객관화시켜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책에서 단연 좋았던 페이지는 p.260
행복한 삶을 위해 내리는 우리 인생의 중요한 결단, '결혼'
행복한 결혼을 위해서 당연한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서로 무던한 노력이 있을 때 비로소 함께라서 좋은 게 바로 '결혼'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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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한 일러스트 삽화와 파스텔톤 표현들이 마음 일렁이게 하는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6월

아프고 슬픈 작별 인사를 예쁘게 또 사랑스럽게 건낼 수 있음을. 

이 책은 얘기한다, 치매는 매일 아침 집으로 향하는 시간이 조금씩 조금씩 오래 걸리는 일이라고. 

생동한 일러스트 삽화와 파스텔톤 표현들이 마음 일렁이게 하는.

#하루하루가이별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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