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는 <<논어>> <요왈편>에서 피해야 할 네 가지 상급자를 다음과 같이 논했다.
첫째, 가르쳐주지 않고서 일이 잘못되면 가혹하게 처벌하는 상급자.
둘째, 주의해야 할 점을 미리 알려주지 않고, 일이 잘못되면 책임만 묻는 상급자.
셋째, 공은 상사의 것으로 돌리고 잘못은 부하에게 뒤집어씌우는 상급자.
넷째, 마땅히 주어야 할 것을 주면서도 아부를 해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상급자.
앞에서 말한 무능한 사람은 이에 부합하며, 이는 오늘날에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그만큼 이 사회는 가짜 리더가 드글드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