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 부터 한비야작가의 책을 열심히 구입해서 읽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꿈이 없이 솔직하다 못해 어찌 이런 표현도 할 수 있을까 내심 부럽기까지 했던 여러 여행기

그러나 이번에 정말 단숨에 읽어 내려간 "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는 너무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하면서

지금의 나의 삶이 사치스럽지나 않나 반성하는 기회도 되었다

월드비젼에서 이디오피아의 어는 꼬마녀석을 돕다가 어찌된 영문인지 ............

녀석은 여학생이였는데 머리를 빡빡..확인차 월드비젼에 전화를 했는데도 자기들도 성별의 표시가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 ..나중에 이디오피아에서 온 편지 속에 사진을 보고 이제는 예쁘게 머리도 기른 여학생으로

변신했던 오래 전 일이 기억이 난다

여러번 그들의 착오로 인해 멈춘 일을 당장에 다시 시작해야겠다

많은 사람들이 이글을 읽고 직접 어려운 그곳에 나설 수는 없어도 기도로 물질로 후원하길

바라면서 오늘도 행복을 만들고 사랑을 실천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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