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8 - 저주 받은 학예회 구스범스 8
R. L. 스타인 지음, 나오미양 그림, 노은정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전세계 4억2천만의 선택!!!!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책 수상!!!!!

구스범스시리즈에 주어진 수식어랍니다...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이런 대단한 수식어가 주어진걸까요?

책에선 전세계 아이들을 열광시킨 옸가한 즐거움이란 표현을 썼는데요...

오싹한 공포에 심장이 두근두근하지만 여름이면 스릴러물을 찾는 사람들의 심리를 대변하는것 같내요.


 

오늘만난 구스범스 시리즈 8권은  학예회를 준비하는 비키와 그의 친구들이 경험하게되는

오싹한 사건을 다룬 <저주받은 학예회>랍니다.

우리들이 자랄때 한번쯤은 들어본듯한 학교괴담...

그 학교괴담처럼 주인공 비키가 다니는 학교에도 70년전 억울하게 죽은 학생의 저주가 있다는 소문이 있어요.

그것도 이번에 비키가 주인공으로 발탁된 학교학예회 연극과 연관이 있다는데요...

학교연극을 준비하면서 비키와 친구들이 격게되는 사건들을 통해

아이들도 덩달아 오싹한 기분이 들고 마치 유령에게 쫓기는 듯한 경험도 하게되죠..

하지만 비키처럼 이런 공포를 이겨내어 다음책을 다시 펼쳐들게하는 용기가 생기게한다는 점에서

이책의 매력이 있는게 아닌가싶어요.


 

솔직히 말하면 구스범스 시리즈를 아이가 혼자 읽기는 좀 무서워한답니다...

왜냐하면 내용도 내용이지만 삽화들이 조금.... 오싹하거든요...

하지만 우리가 어릴적 전설의 고향을 이불 뒤집어쓰고 눈만 내놓고 보았던것처럼

구스범스도 아이랑 함께 읽기시작하면 다음이 궁금해 끝까지 읽어야만 책을 덮을수가 있답니다. 

 

연극에 서린 저주는 과연 무엇일지....

또 무대밑에서 만난 인물은 누구인지....

역시 학교괴담은 동양이나 서양이나 재미있내요....

책의 특성상 줄거리를 말하면 재미가 없기에 구체적인 이야기를 할 순 없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학교에서 벌어진 사건이라 더 감정이입이 되어

두근 두근하며 읽었답니다...


 

그리고 스릴러시리즈의 백미인 후속편광고....

구스범스 시리즈에도 빠지지않고 있내요...ㅋㅋㅋ

다음 시리즈는 무너가 더 오싹할것 같은데... 무서울것 같다면서도 빨리보고싶다는건 뭔지...^^

 

아이들이 아직은 혼자 읽지 못하지만 우리가 어릴때 모여서 귀신이야기 나누며 서로 왁~~ 소리지르기도 하고

두근 두근 심장이 떨렸던 경험을 아이들은 구스범스 시리즈를 통해 하고 있단 생각에 저도 다음편이 기다려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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