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엄마 배 속에? 까까똥꼬 시몽 14
스테파니 블레이크 지음,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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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어른도 재밌어하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가 벌써 14권까지 나왔어요.
가은이 첨 까까똥꼬를 선물받아 읽어줬을 때 다 외워서 천재아니냐고 호들갑을 떨었었는데 ㅋㅋ
(35개월이 된 지금 천재 아닌걸로 결론이...)


 


시몽도 저때는 이가 두 개밖에 없는 아기토끼였지요.

 지금은 에드몽이란 동생도 있고 여자친구 루도 있는 엉아!!!
(전... 시몽때까지 여자인줄 알았는데 남자였음)


시몽에게 또 동생이 생기는 걸까요?
아기가 엄마 배 속에?



시몽과 에드몽이 신나게 놀고 있는데, 엄빠가 평소와 다르게 이야기를 해요.





"엄마 배 속에서 작은 아기가 자라고 있어~ 너희에게 귀여운 동생이 생길 거야"
"몇 시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시몽은 아빠에게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하고 물으니 저녁에 알려준다고 하시네요.



시몽은 루에게 물어봐요.
루는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그리고 어디서 나오는지 아기가 나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까지 알려주어요.





우리딸 자주 아기에 대해 물어보는데 전 그냥 배가 아프면 뿅 나온다고만 했거든요.
엄마 고추에서 나온다고 말하면 아마 시몽처럼 반응할 것 같아요.
시몽은 아기가 생기는 비밀을 모두 알았네요!

똑똑한 루~ 성교육을 잘 받은 아이인가봐요.
유아성교육 그림책으로 이번 시리즈 딱이네요.



시몽은 아빠에게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고 나도 다 안다고요! 하고 말해요.

그리고 에드몽에게도 크면 형이 알려줄께~ 하고 말하죠.


셋째 토끼가 나오면 또 얼마나 재밌어질지 기대가 되는 시몽네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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