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큰 곤충 백과 - 플랩북 엄청나게 큰 백과
에밀리 본 지음, 파비아노 피오린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4세쯤 되면 자연관찰전집은 하나쯤 있어야 한다는 말에 팔랑팔랑~~
몇 달 전 자연관찰전집을 사줬어요.
그런데 우리딸 1도 관심없어요.....ㅠㅠ

(중고로 사길 참 잘했다.)


실사에는 애들이 더 관심을 보인다는데, 가은인 실사로 된 책보다 세밀화책을 더 좋아해요.
요즘 날이 좋아지며 자주 숲이나 공원에 가는데 벌레구경 한창이죠~
이건 뭐야? 라고 물어도 아는건 개미,파리,모기,벌,거미......ㅠㅠ
요즘 가은이랑 나가놀 때 도움받고 있는 책 소개해요.


엄청나게 큰 공충백과

첫 그림백과로 딱 좋은 책이예요.
전집은 부담스럽고, 내용이나 그림은 알차길 바라는 마음. 그걸 딱 충족시켜주는 책이예요.


제목처럼 그림이 큼직큼직하고 세밀해요.
가은이도 징그러워하거나 무서워하지 않고 보고 있어요.



 

이렇게 종류별 곤충들을 총 집합해놓아서 숲이나 공원에서 보는 곤충은 다 들어있네요.



 

그리고.....커다란 플랩 4장을 활짝 열면 펼쳐지는 엄청나게 놀라운 곤충과 벌레의 세계!
그림이 정말 시원시원하죠? ^^

책 자체가 A4용지보다 조금 크다고 보시면 돼요. 그냥 무작정 크기만 한건 아니예요.

 

3~5세 누리 과정 ‘자연탐구’ 영역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부분을 기를 수 있는 책이예요.
생태적 특징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어요!!!

 

얼마 전 엄마까투리에서 봤던 쇠똥구리에 대해서도 나왔네요.
아이랑 놀고와서는 이 책 펼쳐두고 그 날 봤던 벌레들 곤충들 이야기로 오후를 보내네요.



호기심 왕성할 3~6세까지, 첫 그림백과로 추천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