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눈에 가계부
솜씨연구소 지음 / 솜씨컴퍼니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얼마전에 10월 한달 가계부 쓰기를 해보았는데, 참 좋은 도전과 경험이었어요. 내가 어디에 얼마를 지출하는지 알면 확실히 절약하고 더 저축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년 목표 중 하나는 가계부쓰기! (또? ㅇㅇ)

그래서 미리 준비한 가계부가 있지요. 바로 솜씨연구소에서 나온 캘린더형 가계부예요.

일단 가장 맘에 든건 당연히 캘린더형이겠죠.

아이들 일정이나 중요한 일 체크를 위해 식탁 위에 언제나 탁상형달력을 세워두는데, 거기에 가계부를 같이 쓸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 가계부의 또 다른 장점은 초보자가 사용하기 편하다는 거예요. 한 달을 쓰고 대충 살펴보니 가장 많이 지출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식비부분이더라구요. (앵겔지수가 높습니다...)

그래서 11월에 한 엄마와 함께 식비 줄이기 해보자고 이야기했는데, 요 가계부에 식비만 기록해도 아주아주 좋겠더라구요.

항목이 딱히 나뉘어있지 않기 때문에 간단하게 쓸 수 있어서 부담이 적어요. 가계부를 꼼꼼히 쓰는 분들에게는 세컨드 가계부로 적합하구요.

한눈에 가계부 잘 쓰는 포인트 7가지가 나와있는데, 그 중 첫째가 “일단쓰기” 이거 아주 중요하죠!

저도 남편이 가계부 쓰는거 보더니 어차피 꾸준히 하지 못할거면 하지마~ 라고 해서 좌절했는데, 그럼 어때?! 일단 쓰자! 하고 썼어요.



그리고 언제든 다시 시작하기!

중간에 며칠 못 썼다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해서 써보는거예요. 그렇게 쓰다보면 습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또 마지막으로 익숙해졌다면 다 세밀한 가계부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거-

한눈에 가계부 정말 좋죠? ^^

구성은 달력과 같죠.



이렇게 지출, 수입을 한 눈에 볼 수있기 정리도 해보구요. 저는 현금과 신용카드로 구분하지 않고 식비와 기타지출로 구분해서 작성하려고 해요. 그래서 11월엔 식비를 줄여보는게 목표죠!

월별로 잘 썼다면 이제 결산의 시간


한해를 되돌아보며 얼마나 지출했는지 어느부분 소비가 가장 컸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예요. 이 구성대로만 작성해본다면 진짜 의미있을 것 같은데.... 2021 잘 할 수 있겠죠? ^^

일단 11월부터 시작하는걸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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