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세상에서도 출근은 해야한다니 K-직장인의 삶이 진정한 피폐가 아닌가 싶고 만감의 교차를 느끼며 읽었습니다. 그래도 좀비물은 좀비물이라 재미나요.
출간소식 듣고 기다렸어요. 구작이고 특유의 노모럴 톤도 같이 들어 있습니다. 지바겐님답게 독특한 세계관에 선이라는 걸 모르는 공이에요. 최근 나오는 작품들이 다소 비슷비슷한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확실히 달라서 신선하고 좋았어요.
수가 무척 얼빠인데 무척 능력자고 무척 광인이에요. 취향저격하는 캐릭터인데다 이능력물은 아니지만 냄새를 잘 맡는다는 설정도 신박하고 장르는 범죄스릴러라 흥미진진 잼나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