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가벼워서 작가님 아니었음 지나쳤을 뻔요. 그 괴도 작가님이라 찜해놨었는데 달토끼 덕분에 들였습니다. 에스퍼와 가이드, 수인, 뱀파이어와 요괴까지 동서양에 판타지와 오컬트가 섞이는 세계관이라 맛집이라는 소개 매우 지당해요. 사건물 취향에 인외와 이능력은 더더 취향인데 다 있어서 행복하게 봤습니다.
2차 창작의 세계를 엿본 기분이에요. 상업지로 입문해서 잘 몰랐던 세계인데 덕후는 덕후를 이해하는 법이라 터지면서 봤습니다. 작가님이 원하시는 설정을 윈없이 쓰신 것 같기도 하고요. 술술 읽히고 재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