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작가님이고 제목이 일상물 같아서 지나칠 뻔한 데 가슴을 쓸어내리며 봤습니다. 속도감 있는 전개에 배틀 수위 제대로인 강공강수도 매력이었지만, 무간도를 재현한 듯한 홍콩 분위기를 너무 제대로 살리셔서 몰입해 봤어요.
이 세계관으로 연작이 더 나와도 좋을 것 같아요. 케이지와는 또다른 배경과 캐릭터인데 이번에도 재미있게 봤어요. 작가님이 연상수에 진심이신 것 같은데 그 취향 저도 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