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일러가 예쁘긴 한데 여자 같은 느낌이라 지나칠 뻔 했어요. 추천 덕분에 건지게 됐는데, 무협이 한 스푼 섞인 유쾌발랄 사건/연애물입니다. 치밀하고 완성도 높은 느낌은 아니지만 술술 읽히고 부담 없이 가볍게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