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존재
이석원 지음 / 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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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나또한 같이 읽자고 사놓고선 뒤늦게야 이 책을 읽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딱 기대했던 그만큼의 책이었다. 정말 그의 일기장을 보듯 대단히 거창하지도 
깊지도 않은 보통의 일상적인 것들, 때론 하찮게 느껴지기까지 하는 것들에 대하여
 솔직하고 담백하게 써나간다. 이런 인간이 나 말고도 또 있구나 하는 데서 분명 위안은 
되지만 그가 나보다 백배는 잘났기 때문에 다소 불편한 느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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