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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로마서
전병욱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1998년 2월
평점 :
절판
파워 로마서
전병욱 목사님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간에 이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오직 한 가지 일에만 전념 했던 사람이라는 것이다. 한가지 목적을 가진 사람은 두려운 사람입니다. 한가지 목적을 가진 사람만이 큰 일을 치러낼 수 있는 사람이다. 기독교의 능력은 수에 있지 않고 헌신하는 소수, 생명력 있는 소수, 아놀드 토인비의 표현을 빌리자면 창조적인 소수에 달려 있는 것이다.
죄인들에게는 그들의 자부심을 자극하는 적극적인 사고 방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죄의 심각성을 깨닫고 회개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만사형통 신학에 빠져 있다. 그래서 시험 없는 사람이 성도의 가장 이상적인 축복의 삶으로 이해한다. 이것은 성경을 왜곡해도 심하게 왜곡 한 것이다. 성경은 평탄한 삶이 아니라 시험과 환란을 이기는 하나님 백성다운 삶이 축복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징계를 받는 것은 심판이 아니라 최고의 심판은 하나님이 죄인을 그냥 내버려두는 ‘유기’라고 반복해서 강조한다.
단순하지만 명쾌한 설명과 비유로 감동을 주는 책이다. 어려운 로마서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강해한 책이다. 그러나 힘이 있고 능력이 느껴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