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잃어가면서 지켜야 할 관계는 없다 - 관계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감정 수업
이지영 지음 / 스몰빅라이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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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읽어가면서 지켜야 할 관계는 없다

이지영 지음


상처는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내가 어떤 생각을
했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불필요한 판단을 피하면
상처를 받지 않는다.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대해 불쾌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 말과 행동이 가시가 돋혀있다고
내가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런 판단을 피해야 될 것 같다.

감정은 똥이다. 매일 감정이 발생하며,
몸 밖으로 해소해야되는 것이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잘 참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참고 넘어가면 지난일이라고 잊혀지지 않고
계속 쌓여 한이 맺히는 것이다. 감정을 쌓아두지 않고 계속
밖으로 표출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마음이 편안해진다.

상처를 준 상대에게 감정을 표출 할 필요는 없다.
내 감정을 표현해도 이해해주는 사람에게 감정을
표현해야한다.
어떤 스토리가 있었는지 말하는 것보다
화나거나 억울한 감정상태를 말해야 감정이 해소된다.
혹은 글로 써서 배출하고 기록을 삭제하는 것이다.

지적이나 비난을 하는 것은 상대방의 경계를 침범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상대방의 화를 유발시킬 수 있다.
상대방을 위해서라면 들어주어야하고
상대방과 대화하고 친밀한 관계를 갖고 싶다면
섣부른 조언을 하지 않아야된다.
부부관계에서도 비난을 먼저 피해야 대화가 가능하다.
상대방의 행동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해야된다.
그리고 상대방의 욕구를 충족시켜줘야한다.

감정은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해소하는 것이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도 감정은 해소할 수 있는 것이다.

맞고 틀리다가 아니라 서로 다른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완벽하지 않고 불완전하다.
자신의 평가에 너그러울 때 타인에 대해서도
너그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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