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인 것도 습관이다 - 욱하는 감정 때문에 될 일도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한 7가지 심리 기술
미즈시마 히로코 지음, 박미정 옮김 / 생각의날개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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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인 것도 습관이다
미즈시마 히로코 지음
박미정 옮김

감정적이 되지 않기 위한 첫 단계는 '일반적으로
떨쳐내는 편이 좋다고 여겨지는 부정적인 감정일지라도
그 자체로 인정하는'것에서 출발한다.p.32

상대방의 행동이 내 기대에 못 미쳐 감정적이 되거나
혹은 상대방의 말로 내가 감정적이 될 때,
내가 충격을 받고 화가 난다는 것을 인정하면 된다.
바로 감정을 표출하는 것은 어긋난 방어이다.
내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낫다.

부정적 감정을 바꾸려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는 것이다. 그것 또한 피로한 것이다.
자신이 부정적인 감정이 드는 것도 인정해야한다.

자신이 존중 받고 있지 못하는 기분이 들며
나만 희생하는 것 같은 피해의식이 들 때,
감정이 폭발한다. 감정적으로 화를 내는 것보다는
부탁을 해야한다.

하고 싶은 말을 참지 않고 말할 수 있을 때
인간관계는 성장한다.p.80

하고 싶은 말을 참을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 사람과의 관계가 좋지 않을 때, 특히 더 참는 것 같다.
하고 싶은 말을 하고 그 사람에게 부탁했을 때
인간관계는 좋은 방향으로 개선된다.
내 감정을 참지 않고 전달하는 것이 감정적이 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너를 생각해서'라고 하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 기분이 나쁘다. 전혀 나를 위한 말이 아닌 것 같다.
그것은 내 영역을 침범하는 말이어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나에게 좋은 말은 나만 알고 있다.
너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상대방이 이렇게 했으면 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타인이 나에 대한 좋지 못한 평가를 했을 때,
기분 나빠도 참는 것이 아니다.
상대방 영역에서 내린 평가이기에
내 영역을 침범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애초에 그 것이 내게 피해를 줄 수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회생활을 하면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매일 봐야되기도 한다. 그 사람이 하는 말들이
내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도 많다. 그럴 때,
내 기분이 상대방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이 아니라
무시할 수 있고 개이치 않는 태도가 되도록 돕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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