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극복 설명서 - 나의 삶을 바꾼 공황과 공포
최영희 지음 / 학지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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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극복 설명서

나의 삶을 바꾼 공황과 공포

최영희 저



유전적으로 공황이 일어날 취약성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삶의 어느 시점에서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거나 대처 능력이 약화되어
균형이 무너질 때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p.193


공황장애는 지금은 잘 알려진 질병이지만,
이 증상을 겪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아도
정상이라는 진단을 받아서, 정신과에서
공황장애라는 정확한 진단을 받기 어려웠던 것
같다. 공황장애는 불안과 걱정이 많고
스트레스에 대처 능력이 취약하여 생기는 것이다.
나 또한, 불안과 걱정이 많으며
사회생활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일때,
이동수단 안에서 가슴이 답답하고 땀이나며
결국 구토를 한 적이 있는데, 단순히 멀미인지
공황 증상인지 혼돈스러웠던 적이 있다.
그래서 공황증상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도
검색해보고, 이 책도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공황장애를 겪은 사람들에게
어떤 원인이며 어떤 증상과 동반될 수 있는지,
어떻게 해결해나가야하는지 구체적으로
나와있다.

신체적으로 공황증상이 나타나도
부정적인 생각과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괜찮아진다고 한다.
본인이 하는 생각이 비현실적이고
일어나지 않을 확률이 더 크다면
그 불안과 공포는 불필요한 것이다.
위험을 과대평가하거나 재앙화하면 안된다고 한다.

심리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해야한다.
신체적으로 공황증상이 나타나도
마음은 평온해야된다.

어떤 병이든 괴롭겠지만 공황장애 또한 괴로운
것이다. 나도 모르게 내 몸과 마음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항상 마음을 잘 돌아보고 본인의 삶에서
스트레스를 줄여나갈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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