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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그리는 여자 - 벤츠 최초 여성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조진영 지음 / 열림원 / 2015년 2월
평점 :
우리나라에서야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디자이너하면 초봉이 박봉이라 버티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고 들어왔는데
그래서일까 나는 평소 디자이너들이 별로 부럽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는 것 같다.
다만 생각하는 바를 자유자재로 그림으로 표현하는 능력만은 조금 부러울뿐.. 그랬던 내가 나보다 어린 여성 디자이너의 삶이 궁금해서 읽게 된 책이 있다.
일반 디자이너도 아니고 나에게 생소한 자동차 디자이너라니.. 게다가 벤츠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 여성 디자이너라니! 대체 어떤 매력이 있어 여자들이
잘 선택하지 않는 분야를 직업으로 택하고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지 궁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