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트래리언 - 새로운 시대는 逆으로 시작하라!
이신영 지음 / 진성북스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처음 서명을 보았을때 무슨 뜻인지 알지 못했는데, 책의 처음 부분과 책 날개에 콘트래리언에 대한 것이 나오면서 시작한다.

 

쉽게 말하면 남들이 의지와 반대 방향으로 도전하는 사람으로 자주 쓰이며,

위키디피아에 따르면. 다수의 입맛에 맞지 않고 아무리 인기가 없더라도 그들이 취한 포지션과 정반대의 포지션을 취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나는 여기까지 간략하게 봤을때 외국저서를 번역한 책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국내서라 뭔가 기분이 묘했고, 그런 마음으로 책을 살펴봤다.

 

책은 총 3부로, 1부 역<거꾸로 시작하라>, 2부 패<실패에서 씨앗을 찾아라>, 3부 탈<통념을 폐기하고 관점을 재창조하라> 였다.

크게 목차만 봐도 알 수 있었던 것은 역.패.탈의 관점에서 여러사례를 다루고 있는 경영서겠구나하는 것이었는데, 진짜 그랬다.

 

사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경영서를 잘 보진 않았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니 재미있기도 했고 사례들로 이야기가 진행되어 의외로 재미있기도 했다.

마치 대학에서 경영관련 강의를 듣는 기분으로 책을 봤던 것 같다.

솔직히 읽는 내내 쉬운 책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어렵게 다가오지도 않았고 그냥 세미나 듣는거 같기도 해서 편안했다.

개인적으로 이런류의 책을 흥미있게 느끼기 때문에 그런가..? 이 책은 남편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나와 마찬가지로 분명 관심 보일 것을 알기에..

그리고 사업을 시작하려하거나 일이나 적성에 갈림길에 섰다거나 하는 이들이 읽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내용이 여러번 나와서 관련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저자는 책에서 여러 사례들로 전 세계의 수많은 대가들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을 보여주었고,

반대로 승승장구하던 기업이 시대를 읽지 못하고 실패하는 것도 비교해 알려주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인식의 전환을 촉구하였고 이러한 변화없이는 세계적인 변혁의 흐름에 낙오자가 될 수 있다 경고하고 있다.

그래서 눈앞에 놓인 동일한 사언도 남과 다르게 역의 법칙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기존에 알던 지식과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새로운 아이디어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하였다. 그것이 다른 사람들이 모두 반대하는 것일지라도...

 

조선일보 경제부 기자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2012년 부터 2013년 2년간 지구를 10바퀴 이상 돌면서 만났던

북미, 유럽, 아시아의 초일류기업 경영자, 예술가, 노벨상 수상자 등 세게적인 대가 70명 이들에게는 다섯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남들처럼 우직하고 성실하고,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모방하지 않으며, 모두에 예스라고 말할 때 노라고 외치는 사람.

모두가 비슷한 경력을 쌓을 때, 정반대의 경력을 개척하고, 전진보다는 후진하는 방법으로 성공의 해법을 찾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경계하는 것은 쏠림현상을 조심하라는 것이었다.

 

사실 대한민국 네티즌은 세계에서 가장 쏠림현상이 심한 네티즌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책에서 나온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실시간 검색어 1위 기사를 클릭 또 클릭한다.

네이버나 네이트를 통해 쏟아져 나오는 검색어 1위, 2위, 3위 등... 의 기사들을 우리는 보고 또 본다.

내가 평소에 관심이 없더라도 검색어 1위에 올라와 있으면 한번이라도 더 클릭해보고 마는 것이다.

이런 것을 쏠림현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세월호 사건때도 여지없이 보여졌다.

그래서 농담처엄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을 냄비근성이라고 비하하는 것도 어느정도는 이해한다.

하지만 책에서는 나치시절을 빗대어 이런 것들을 조심해야 한다고 하였고 이는 충분히 경각심을 가지고 생각해봐야할 문제인듯 싶다.

 

 

사실 콘트래리언은 이 책의 제목이자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성공방법으로 독자에세 제시하고 있는 주제였는데,

코스트코, 픽사, 구글, 페이스북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의 사례를 들어 경영자들이 위기가 왔을 때 어떻게 대처했는지,

어떤 방법으로 위기를 극복했는지에 대해 큰트래리언, 즉 반대의 힘의 성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콘트래리언으로 사는 것은 안정적인 수입으로 평범하게 사는 것보다 더 값진 일이 될 것이고,

세상을 혁명적으로 바꾸지는 못했다 하더라도 단 한 가지만이라도 바꾸었다는 평가를 듣는다면 그보다 더 보람찬 인생은 없을 것이라고

그것이 바로 콘트래리언의 삶이라고 그들은 말했다.

 

 

 

 

 

+

 

 

" 알 수 없는 것에 휩쓸려 홀린 듯 살지 마십시오.

미래를 내다보는 시각을 뚜렷하게 가지세요.

그러기 위해 저는 평소 숲을 바라보았다가 나무를 바라보는 연습을 번갈아 합니다.

망상과 꿈을 잘 구분할 수 있도록 꿈을 객관화하는 것만이 자신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

9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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