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작아 많아 빨라!
이동주 지음, 이경석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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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호기심이 생기게 만든 책이였어요!

돋보기도 보이고~ 뭔가 아주 많고~

슝슝~ 뭔가 빨리 지나가는듯한~ 표지가 눈에 확띄였죠!

게다가 표지 돋보기는 엠보싱 효과가 있어서

만지면 더 재미있었어요.



6살 열이와 함께 책을 펼치고 본격적으로 봤어요.

2022년 3월20일에 출간한 새책!!

따끈따끈한 신권이였습니다~

새 책 냄새는 언제나 좋아요 ㅎㅎㅎ


통통통!! 쿵!! 폭~ 뜰채와 온도계도 보였지요!

뭔갈 잡으려는 모양이였네요~



알고보니 이 책은

엄청나게 작은 "요각류"에 관련된 자연관찰책이였어요.

요각류는 플랑크톤 종류 중 하나이고 발이 노처럼 생겨 헤엄을 잘친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였어요.

작지만 소중한 우리의 지구 생물체!




크기와 형태, 몸의 구조, 서식지, 분류등 요각류의 생태를 살펴보며~ 요각류가 어떤 생물인지~ 대표하는 요각류가 어떤게 있는지~ 생김새와 특징도 자세히 살펴볼수 있어 좋았어요.

이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우연히 만난 박사님을 따라다니면서 요각류의 존재를 알고 배우는데~ 박사님이 아이들과 함께 채집하고 연구실에 데리고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잘 담겨있었어요.

쉽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있어

저도 처음보는 요각류였는데도 잘 알수 있었지요.


사실 이 책을 쓴 이동주작가님은

요각류를 연구하는 과학자세요.

실제로 채집한 요각류를 직접그려 연구에 활용했고~

특징을 잘살려 캐릭터로 만들어냈다고 하더라구요!!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곳곳에 존재하며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요각류~

지구상에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살고 있는 생물이랍니다^^



요각류가 물속에 많다는것은 다른 물속 생물들의 먹이가 풍부해 물속 생태계가 번성할수 있다는걸 의미하는데~ 물속 환경이 변하면 요각류의 분포나 수가 크게 달라지므로 물속 생태계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요각류의 조사가 기본이에요~

그런데 요각류는 너무 빨르고 작아서 플랑크톤 네트 끝에 달린 벗킷을 잡고 밸브를 열어 채집통에 담아야해요!

그리고 현미경으로 볼수 있었죠^^ 스포이트로 페트리접시에 담아서 말이죠~

오늘의 독서를 통해

우리아이와 함께

또 하나의 지식이 생긴것 같아 뿌듯했네요!!

책육아는 힘들지만~

다 읽고 나면 너무 뿌듯한 책속세상이야기였네요~

오늘도 지식습득+1이 되었습니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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