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이야기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파이 이야기는 여러 고등학생에게 추천해 주었고

호응이 아주 좋았던 책이다.

어떤 학생은 1부의 종교적 이야기에..

어떤 학생은 2부의 태평양 모험에..

또 어떤 학생은 3부쯤의 그 잔인한 인간사에..

자신과 뱅골호랑이 한 마리와 함께한 200일 이상의 태평양 바다에서의 표류..

그리고 파이가 전해준 인간의 잔혹한 살인과 실인의 이야기..

사실 난 뒷 이야기는 못 들은 걸로 하고 싶다.

그러나 또한 알고 있다.

인간이 얼마나 잔인한가를...

태평양에서의 모험은 정말 생생하고 놀랍고 즐거웠다.

지금도 바다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일 것 같다.

그 속엔 바다 거북이 한 마리가 헤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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