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탉은 드디어 자신의 의지대로 살고자 마당으로 나왔다.
알 낳기를 거부하고 모이에 반항하여 나온 세상은
암탉이 원했던 자유만 있는 곳은 아니었다.
그러나 스스로 선택한 삶이었기에 점점 성숙해 가는 암탉을 보면서..
마음 속으로 잘했다 잘했다 박수를 쳐 준다.